날도 더운 요즘..
시원한 카페나 몰캉스, 호캉스 떠나고 싶지만 이런 망할 코로나!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 요즘이에요.
에어컨을 많이 켜 둬서 전기세가 걱정이지만..
너무 더우니 안 킬 수가 없어요.
요즘 올림픽경기도 많이 하니 경기 보면서
치킨에 콜라를 즐기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어요.
요즘 광고도 많이 하고 궁금한 자담치킨을 시켰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먹고 싶어서 맵슐랭 치킨을 골랐어요.
맵슐랭 치킨(20,000원)은 오리지널 맛과 덜 매운맛을 고를 수 있어요.
오리지널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맵겠어하고 그냥 그대로 주문!
내가 맵찔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구성은 치킨과 치킨무!
리뷰 이벤트 참여로 우유 튀김도 같이 왔어요.
치즈볼은 익숙한데 우유 튀김은 생소해요.
안에 진짜 우유가 있고 묵직하지 않고 흘러내려서 한입에 먹어야 돼요.
맵슐랭 치킨은 마요 소스와 청양고추로 믹스되어있어
부드럽고 매콤한 맛이라고 해요.
자담치킨의 인기 메뉴예요.
광고로 봤을 때는 위에 하얀색의 마요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실제로 보니 위에 하얀색 마요 소스는 따로 보이지 않아요.
이미 섞여 있어서 흰색의 소스는 안보이더라고요.
청양고추와 흑깨가 뿌려져 있어요.
맵슐랭 치킨의 맛은 이름답게 아주 매워요.
요즘 순살의 편안한 매력에 빠져서 순살로 시켰는데
순살이 큼지막하지는 않고 조각조각되어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많이 못 먹었어요.
저는 덜 맵게로 시켰어야 했나 봐요.
맛은 있지만 매운걸 잘 못 먹으니 많이 남기게 됐어요.
고추 마요는 푸라닭의 고추 마요가 저한테는 더 맞는 거 같아요.
덜 맵고 달달한 맛이 더 나는 치킨으로요.
맵슐랭 치킨은 달달한 맛도 있지만 매운맛이 더 강해요.
어린이들이랑은 같이 못 먹을 거 같아요.
매운 거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맵슐랭 치킨 도전하세요!
너무 많이 남아서 다음날 치밥을 해먹었어요.
순살이라 잘라서 먹기도 좋아요.
역시나 매워서 배안에서 불이 나지만
그냥 먹는거보다는 덜매웠어요.
매워서 못먹는분들 치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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