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가 먹고 싶은 날!
홍대에 있는 수제 버거 맛집 아이엠 어 버거를 다녀왔어요.
홍대입구역이랑 서강대역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맛집이라고 하고 가게도 좁은 편이라 대기해야 될까 걱정도 했어요.
사람이 좀 없는 시간대를 찾느라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1시쯤 방문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갔을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바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주문할 수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 맛집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배달 주문이 끊임없이 있었어요.
버거 메뉴는 스페셜 메뉴까지 총 11가지 있었고
빵도 오리지날, 오트밀, 블랙으로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아이엠어버거 블랙, 체다치즈버거 오트밀
사이드로는 프렌치 프라이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빵을 각각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매장 안에서 먹으면 자리가 좀 붙어있는 편이고
다섯 테이블 정도 있는데 매장 내에 사람들이 없어서 여유롭고 좋았어요.
코로나 이후부터는 사람많은곳을 가면 뭔가 불안하고 찝찝한 마음이 들어요 ㅠㅠ
얼른 코로나 없어지기를!!
수제버거이지만 메뉴는 금방 나왔어요.
프렌치프라이는 양이 살짝 적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제버거랑 같이 먹다보면 양이 딱이에요.
너무 많아서 남기지도 않았어요.
위에 피클이 꽂혀있는데 체다치즈버거를 먹다
느끼할 때마다 피클을 잘라먹으면 딱이에요.
뭔가 빵을 오트밀로 해서 괜히 건강에 좀 더 좋을 거 같은 느낌이에요.
느낌만 ㅋㅋ
수제 버거는 먹기 참 힘든거 같아요.
매번 깔끔하게 먹으려고 해도 쉽게 부서져서 빵 따로 내용물 따로 먹게 돼요.
그게 또 수제버거의 매력인 거 같아요.
먹는 건 힘들지만 입안으로 들어오면 맛은 똑같아요
아이엠 어 버거도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어요.
상추가 싱싱하게 들어가 있어요.
로메인이라고 하는데 로메인은 상추의 한 종류라고 해요.
뭔가 더 있어 보이네요. 안에 로메인 들어가죠? ㅋㅋ
수제버거 2개 프렌치프라이 하나 딱 나오고 수제버거 크기도 별로 안 커서
양이 좀 적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적당히 딱 불러서 좋았어요.
수제버거는 빵과 패티가 부드럽고
패티의 육즙이 싱싱한 채소랑 잘 어울려서 흡입하듯이 먹었어요.
수제 버거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아이엠 어 버거 추천합니다!
홍대가 본점이고 하남점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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