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풀빌라는 처음 가봤어요!
아니 풀빌라 자체가 처음이네요...
풀빌라 안 가고 뭐 했니ㅠㅠㅠㅠ
이제라도 가서 다행이네요.
아기 덕분에 키즈 풀빌라 가서 제가 더 재밌게 놀다 왔어요 ㅋㅋ
제가 간 곳은 바니힐 키즈 풀빌라입니다.
가평에 있는 풀빌라인데
이곳에 키즈 풀빌라가 몰려있어요.
진짜 많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산속에 키즈 풀빌라가 있어요.
편의점도 없으니 먹을 거 꼭꼭 준비해 가세요.
가서 사 먹어야지 하고 갔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좀 당황했어요.
가기 전에 하나로 마트 들렸는데 하나로 마트랑도 거리가 꽤 있어요.
아기랑 밤에 마트 가기에는 거리가 멀고 시간도 걸리니 꼭꼭!! 어른 먹을 거까지 준비해 가세요.
바니힐 키즈 풀빌라는 온수 요금이 5만 원 추가로 발생했어요.
현장결제였고 카드로고 결제할 수 있었어요.
저는 2층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는데
방마다 약간 다른 구조인 거 같아요.
제가 머문 방은 주방에 수영장이 같이 있고
거길에 아기들 미끄럼틀과 장난감들
그리고 방 안에 침대가 있었어요.
수영장은 깊지 않아요.
5,6살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아가는 11개월 아가라 ㅋㅋㅋ
저희 부부가 더 재밌게 놀았어요.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수영장을 자주 경험해주고 있어요.
주방옆에 있는 아이들 놀이방이에요.
미끄럼틀도 있고 오락기도 있어요.
아기들을 위해 보행기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 아기는 저 오락기 손잡이랑 주방놀이를 엄청 재밌어했어요.
주방놀이에 있는 집게랑 컵 들고일어나자마자 저 주방놀이로 향해 갔어요.
침대는 넓고 옆에 쿠션들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앞에 티비 있는 쪽에 콘센트가 있는데 콘센트 커버가 없어서
그쪽으로 갈까 조마조마했어요.
잘 때도 그 부분은 베개로 가려뒀었어요.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무서워서 울고
아빠한테 안기는 것도 싫어하고 오로지 엄마품에서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물에 적응이 됐는지 물장구도 치고
나중에는 튜브까지 탈 수 있었어요.
물이 24시간 계속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서 언제들 들어가서 놀 수 있어요.
펜션 체크인하자마자 들어가고
자고 일어나서 또 들어가서 놀았어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가고 싶네요 ㅋㅋ
저녁에 하나로 마트에서 산 곱창이 너무 맛없어서
하나도 먹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른 걸 먹어야 되나 하고 요기요를 켜봤더니 ㅋㅋㅋ
배달요금이 2만 원이 넘어요 ㅋㅋ
그렇다고 또 먼 길을 나가서 사 올 수도 없고
그냥 대충 먹고 잠들었어요.
라면이라도 사 와서 다행이었지..
펜션 안에 있는 자판기에 라면이랑 맥주를 팔긴 했지만 가격이 비싸요..
아이가 더 크고 수영을 좋아하면 더욱 재밌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크면 꼭 다시 와야겠어요.!!
수건도 여러 개 많이 챙겨주고
특히 얼음 정수기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수기 없는 줄 알고 물 2리터 두 개 챙겨갔다가 다시 그대로 가져왔어요 ㅋㅋ
위치가 너무 외진 곳이었지만 재밌게 놀다 왔어요.
고민중이시라면 가는걸 추천합니다.
방도 깨끗하고 물 온도도 따뜻하니 매우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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