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카페2 [아기랑 제주살이] 베이커리 카페 - 웃뜨리 (메뉴, 빵나오는 시간, 아기의자, 탐나는전) 카페는 왜 하루도 빠짐없이 가게 되는 걸까요? 어디 테마파크가지 않은 이상 밥 먹고 카페 가는 게 외출의 목표예요. 오늘은 오전부터 일찍 나와서 밥 먹고 베이커리 카페인 웃뜨리를 가게 됐어요. 위치는 바다와 떨어져 있지만 멀리서 보이는 바다뷰 카페예요. 아기의자도 있어서 편해요! 내부는 이렇게 넓고 빵진열대도 길게 있어서 다양한 빵들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요!! 제주 베이커리 카페 가격은 정말 사악한데 여기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크럼블도 3,400원이고 에그타르트도 2,800원으로 저렴해요.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들은 전부 3,500원 이상이었어요. (오늘도 깨닫게 되는 미친 물가) 빵도 너무 많아서 결정을 못해서 결국 남편한테 골라달라고 부탁했어요. 요즘 왜 이렇게 사소한 것도 .. 2023. 6. 21. [6개월 아기랑 제주 한달살기] 애월 카페 - 리부아르 (유모차, 뷰, 메뉴) 11월에 아기랑 제주살이 봄에 오면 더 좋겠지만 시간 날 때 여행 가야 된다. 날씨가 꽤 쌀쌀해지고 있고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분다. 걷지도 못하는 아가랑 할 수 있는 건 산책하기, 맛집 가기, 카페 가기 그냥 엄마 아빠 여행에 아기가 같이 다녀주는 거다. 둘이서 여행하는 거면 하루에 일정 2-3개씩 잡고 아침에 일어나서 해 떨어질 때까지 돌아다녔는데 6개월 아기랑 여행은 그럴 수 없다. 아기 낮잠도 자야 되고 시간 되면 분유도 먹어야 되고 그리고 한달살이라 그렇게 힘든 여행은 안 해도 된다. 여유롭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죽치고 있어도 육아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린다. 내가 한달살이 하면서 가장 여유롭게 있을 수 있던 카페는 애월에 있는 리부아르라는 카페다. 바다 앞에 있어서 파란 바다와 수평선을 보고 ..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