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같이 먹자

세광 양대창 시청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awawaw 2021. 5. 30.
반응형

 

 

시청점 세광 양대창을 다녀왔어요.

직장인들의 맛집이라고 불리는 세광 양대창.

시청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시청점 세광 양대창
세광 양대창 시청점 외부 모습

저녁에는 줄 서서 먹는다는 곳이에요.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영여랑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되어 있어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인 거 같아요.

가게는 오래되어 보여요.

세광 양대창 내부 모습

가게 내부도 옛날 감성들이에요.

의자에 레이스와 테이블, 의자 색상들이 오래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점심이라 주말 점심이라 가게 내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메뉴판
점심 메뉴판 (오전 11시30분 ~ 오후 3시)

첫 주문은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저는 추천대로

대창(14,000원), 막창(14,000원), 특양(19,000원)

1인분씩 주문했어요.

밑반찬 세팅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들을 세팅해주셨어요.

배가 고파서 겉절이랑 감자 샐러드를 우걱우걱 먹었어요.

대창+막창+특양 3인분

드디어 나온 고기들!

통양파와 가래떡도 하나 들어가 있어요.

 

숯불에 구워주고 연기 빨아들이는 기계가 바로 위에 있어요.

숯불에 구워지는 고기들

직원분이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3인분을 시킨걸 한꺼번에 구워주셨는데

구워지는거 보니 양이 적어 보였어요.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심

다 구워지고 보니 양이 정말 적은 거 같아요.

가성비 맛집이라고 했는데... 역시 소고기인가 봐요.

3인분이지만 둘이서 먹어도 배가 하나도 안찼어요. ㅜ,ㅜ 

그래도 맛은 있어요.

양념 맛과 쫄깃한 고기들이 잘 어울렸어요.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기름이 쫙 빠져서 느끼한 맛도 없어요.

양볶음밥 (+치즈 추가)

고기를 더 시킬까 하다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찰 거 같은 느낌에

양 볶음밥 (12,000원) + 치즈 추가 (2,000원)을 추가했어요.

가격이 좀 있어서 이건 양이 많아서 딱이겠구나 했어요.

볶음밥은 평범했던 거 같아요.

치즈 양은 아낌없이 주신 거 같아요.

배 채우기보다는 2차로 술안주로 먹기 좋은 곳 같아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