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점 세광 양대창을 다녀왔어요.
직장인들의 맛집이라고 불리는 세광 양대창.
시청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저녁에는 줄 서서 먹는다는 곳이에요.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영여랑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되어 있어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인 거 같아요.
가게는 오래되어 보여요.
가게 내부도 옛날 감성들이에요.
의자에 레이스와 테이블, 의자 색상들이 오래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점심이라 주말 점심이라 가게 내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첫 주문은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저는 추천대로
대창(14,000원), 막창(14,000원), 특양(19,000원)
1인분씩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들을 세팅해주셨어요.
배가 고파서 겉절이랑 감자 샐러드를 우걱우걱 먹었어요.
드디어 나온 고기들!
통양파와 가래떡도 하나 들어가 있어요.
숯불에 구워주고 연기 빨아들이는 기계가 바로 위에 있어요.
직원분이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3인분을 시킨걸 한꺼번에 구워주셨는데
구워지는거 보니 양이 적어 보였어요.
다 구워지고 보니 양이 정말 적은 거 같아요.
가성비 맛집이라고 했는데... 역시 소고기인가 봐요.
3인분이지만 둘이서 먹어도 배가 하나도 안찼어요. ㅜ,ㅜ
그래도 맛은 있어요.
양념 맛과 쫄깃한 고기들이 잘 어울렸어요.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기름이 쫙 빠져서 느끼한 맛도 없어요.
고기를 더 시킬까 하다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찰 거 같은 느낌에
양 볶음밥 (12,000원) + 치즈 추가 (2,000원)을 추가했어요.
가격이 좀 있어서 이건 양이 많아서 딱이겠구나 했어요.
볶음밥은 평범했던 거 같아요.
치즈 양은 아낌없이 주신 거 같아요.
배 채우기보다는 2차로 술안주로 먹기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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