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해변을 보고 근처 맛집을 가려고 검색해봤는데 월정리 갈비밥이 엄청 나왔다.
누군가는 월정리 왔으면 꼭 먹어봐야 되는 맛집이라고 했다.
갈비밥이라.. 갈비는 뭐 우리가 아는 그 맛일 거고 거기에 밥이랑 같이 먹는다면..? 당연히 맛있는 거 아닌가!?
원래 이날은 비온다고해서 파전 집도 찾아놨었는데 비도 안 오고 바람만 불기만 해서 파전은 당기지 않았다
월정리 해변이랑 완전 가까웠다 차로 조금만 가면 금방 도착했다. 근데 뭔 일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다.
사진이랑 맛평가만 봤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건 못 봤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5시 이니 이 시간은 피해야 된다... 배도 고파 그냥 파전집을 가려했으나 휴무날이네.. ㅜ 다른걸 또 찾기는 싫어서 근처 드라이브하다가 카페도 가서 한 시간 기다리다가 다시 왔다
갈비밥. 정말 먹기 힘들구나!!
5시 시간맞춰서 왔더니 이미 4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다 오..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니 더욱더 기대된다 ㅋㅋ
대기에 이름을 쓰고 좀 기다리기 5시 딱 오픈하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기전에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가는데 우리는 갈비밥 두 개랑 뚱보샤도 추가했다. 갈비밥을 시키면 냉면도 추가로 나오는데 비빔인지 물인지 골라야 된다. 선택 안 하고 주문한 사람도 있는 거 같다. 나오는데도 좀 시간이 걸렸는데 나오자마자 감탄하게 된다 너무 정갈하게 나왔다.
나는 갈비에 밥비벼먹는다고해서 뭔가 비빔밥처럼 생각했는데 ㅋㅋ 일식처럼 나오는데 제주도라고 딱새우도 있다. 처음 봤을 때는 양이 약간 적어 보였는데 안에 갈비가 쌓여있다 계란은 먹지 말아야 된다 갈비랑 냉면 먹어도 배부르다 배불러서 밥도 남겼었다
멘보샤는 기존 멘보샤보다 두꺼워서 뚱보샤라고 했는데 그렇게 두꺼워보이진않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갈비밥은 13,900원, 뚱보샤는 5,000원
가격은 그리 싼 편은 아니었다. 직원은 엄청 친절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 뷰가 좋지도 않고 엄~~ 청 맛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님;; 여하튼 이런 맛집은 연남동에도 많은데..
굳이 줄을 서서 먹어야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줄을 엄청 서서 먹었다면..? 조금은 실망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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