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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카페 가자

영등포 카페 - 핫플이라고 불리는 카페 안시 (위치, 매뉴 정보)

by awawaw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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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카페를 찾아보다가 카페 안시를 발견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집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페였어요.

 

영등포 카페 핫플이라고 불리고 있어서 기대했던 곳이에요.

핫플인데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카페라서 좀 의아했어요.

카페 안시는 포항에 본점이 있어요.

현재로써는 서울에는 영등포 신길 뉴타운점이 유일해요.

위치는 아파트 상가 내부에 있어서

옆에는 부동산,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요.

뭔가 핫플이라고 하기에는 위치가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에요.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소량의 옷과 신발

향초, 악세서리 등등 진열되어 있어요.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격표가 붙어져 있었어요.

커피 메뉴 중 시그니처는 호주 커피 (병으로 파는 커피)와 

스노우 블랑이라고 에스프레소 2샷에 우유, 크림이 올라간 커피예요.

저는 (호주 커피 - 3,500원) 병으로 된 커피는 당기지 않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와 스노우 블랑 (6,500원)을 주문했어요.

커피뿐만 아니라 여러 디저트도 팔았어요.

마들렌과 미니 크래커 세트도 있었어요.

미니 크래커는 당 떨어질 때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총 4개밖에 없어서

사람 많을 때는 자리 잡기도 힘들 거 같아요.

프라이빗한 자리가 있어서 내부가 좀 클 줄 알았는데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프라이빗하지는 않았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조명도 딱이고 테이블마다 올려진 조화 꽃들과

거울, 테이블들이 참 예쁘게 잘 어울렸어요.

작은 액자들도 보이고 테이블 위치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들고 와서 공부하거나 글쓰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노트북들고 카페 가면 콘센트 먼저 찾는데

여기는 자리마다 있어서 편했어요.

화분과 조명, 테이블 의자가 사진 찍기 참 좋은 거 같아요.

점심쯤 방문했는데도 카페 내부가 살짝 어두운감이 있어서

조명이 더 예쁘게 느껴져요.

왼쪽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스노우 블랑이에요.

아이스로 주문했지만 컵은 투명한 컵이 아니라 종이컵에 나왔어요.

커피 홀더는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된 투명한 홀더가 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고 약간 연한 거 같은 느낌도 났어요.

스노우블랑은 위에 크림이 있어서 

아인슈페너처럼 마셔야 돼요.

근데 크림 아래에 우유랑 커피가 섞이지 않아서

빨대로 저어먹었어요.

크림이 있어서 달달하고 크림이 꾸덕하진 않았어요.

 

앉아있다 보니 아파트 상가 쪽이라

부부끼리도 자주 오는 곳 같아요.

근데 왜 핫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핫플까지는 아니지만

한적하고 새로운 커피랑 인테리어

예쁜 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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