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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임신 17주 ~ 21주 증상 기록

by awawaw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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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병원 방문해서 기형아 검사 결과는 이상소견 없음이었다.
정말 다행이다. 무탈하게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17주 0일]
이제 소화도 잘되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 근데 설거지를 하는데 허리가 엄청 아프다. 오래 못 서있겠다.
배는 누가 봐도 딱 볼록하고 나왔다. 단지 아직 식욕이 없어서 먹고 싶은걸 잘 못 찾고 있다.
너무 살이 안 찌면 저체중아가 나온다는데 이것저것 챙겨 먹어야겠다.
배가 볼록 나와서 튼살 오일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바르고 있다. 임신 5주 만에 주문한 튼살 크림 ㅋㅋ 지금에서야 잘 쓰고 있는 거 같다.
너무 초기에 산거 같다.


[18주 0일]
태동을 확실히 느낀다. 배를 툭툭 치고 뭔가 미끄덩거리는 거 같다. 우리 아기가 안에서 잘 놀고 있나 보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 배가 너무 쏠리는 거 같아서 배 받침 쿠션을 샀다. 사용감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계속 쓰게 된다.


[19주 0일]
벌써 19주!! 하루하루 태동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
잘 때 화장실은 계속 가고 오른쪽, 왼쪽 자세를 계속 바꿔줘야 된다. 자세를 바꿀 때마다 방광이 자극되는지 화장실을 가게 된다. 심장이 잘 뛰어서 그런지 귀에서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계속 들리니 그려려니 하면서 지내게 된다. 배도 확실히 나왔고 밥 먹으면 배꼽이 - 이렇게 딱 붙어 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라 우리 튼튼이🧡
이제 밖에서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생겼다. 임신하고 만 걸음 처음 찍었다.
물론 다리는 아프지만 그건 임신 전에도 똑같았고 갑자기 숨차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 이제 틈틈이 산책도 나가야겠다.


[20주 0일]
벌써 반이 지났다. 시간이 빠른 거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반이나 더 기다려야 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귀에서 나는 심장소리는 여전히 계속 난다. 혼자 집에서 조용하게 있으면 두근두근두근... 다른 일에 집중할 때는 잘 안 들리는가 싶다가도 들리게 된다. 언제까지 들리려나..
태동은 배꼽 한참 밑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나면 배꼽 위로 올라온다는데 아직 밑에 있다. 점점 올라오겠지..!?
이제 육아용품도 사고 핫딜 알림 등록해둬서 매일 확인하고 한다. 튤립 사운드 북은 60일 정도 지나서야 관심을 갖는다는데 핫딜 떠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싸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지금 필요 없는 걸 계속 사도 되는지 의문이다. 그래도 엄청난 핫딜이면 바로 주문하겠지..
이제 누가 봐도 임산부 같다. 코트 입고 나가도 예정일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는다. 내가 너무 임산부처럼 행동했나 싶다가도 거울을 보니 그런 행동을 안 해도 딱 봐도 임산부다 ㅋㅋ 신기하다 내 배가 이렇게 커지다니! 다음 주는 병원 방문날이다. 정밀초음파 예정이다. 너무 떨리고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튼튼아 쑥쑥 커라!!


[21주 0일]
정밀 초음파를 받고 왔다. 특이사항 없이 주수대로 잘 크고 있다고 했다. 잘 크고 있다는 말이 가장 좋다. 행복
늦은 감이 있지만 주변에도 임밍아웃하고 축하도 받았다. 지금도 태동이 확실히 느껴지고 활발한데 2-3주 뒤에는 태동이 더 활발해질 거라고 했다. 나중에는 갈비뼈도 아프다는데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 그래도 활동적인 게 좋다고 하니 더 힘차게 놀아라!
요즘 냉이 많이 나와서 라이너를 사용해야 한다. 언제 냉이 많이 나올지 몰라서 항상 착용하고 있다.
입덧으로 못먹어서 빠졌던 몸무게가 다시 전으로 돌아왔다. 이제 잘먹기 시작하니 점점 살이 찌겠지 !
얼굴에 원래 홍조가 있었는데 더욱 심해졌다 얼굴에 열감이 가끔 느껴지는데 알고 보니 원래 그런 시기라고 한다.
혈액량이 많이 늘어나서 그런 거 같다. 지금 시기가 잘 걷고 잘 먹을 수 있어서 태교 여행 가기 딱 좋은 시기인 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못 가지만.. 이제 더 지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소화도 잘 안된다는데.. 지금을 잘 즐겨야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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