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진 요즘
대형 쇼핑몰로 가서 밥과 커피를 해결하는데요.
오늘은 타임스퀘어점 지로우 일본 라멘 전문점을 다녀왔어요.
오늘은 병원 진료가 있어서 반차를 내고
평일 점심쯤 다녀올 수 있었어요.
타임스퀘어 지하 1층 푸드 스퀘어쪽에 위치되어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 ~ 21:00 입니다!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만석이라 3팀 정도 대기가 있어서 줄 서서 기다렸어요.
음식점 대기는 정말 힘든 거 같아요.
다행히 사람들이 금방 빠져서 오래 대기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대기하면서 메뉴 정하는 건 필수!
지로우 라멘을 처음 와봤기 때문에
기본인 지로우 라멘은 먹기로 했어요!
지로우 라멘은 돈코츠 라멘이기 때문에 살짝 느끼할 수도 있어서
탄산음료도 같이 주문하기로 했어요.
2인 이서 주문하기에 커플 세트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자리로 안내받고 주문을 하는데 라멘 농도를 선택해야 됐어요.
농도는 염분 차이가 아니라 진하게는
좀 걸쭉하고 좀 더 느끼할 수 있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그냥 먹어도 느끼한 돈코츠라 저는 덜 진하게로 선택했어요!
먹음직스럽게 생긴 지로우 라멘이 금방 나왔어요.
면은 라멘처럼 얇은 면이고 육수는 덜 진하게로 주문해도
진한 맛이 느껴졌어요.
삼겹살 차슈는 한 덩어리로 나와요.
뜯어먹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부드러워서 한입에 톡 잘라져요.
고기 자체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달달하고 짭짤해요.
면을 다 먹으면 공깃밥을 서비스로 주문해서 먹어도 돼요.
저는 메뉴판을 잘 안 읽기도 했었고
면으로도 배가 차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교자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교자만 시키면 5개에 4,000원인데
그냥 비비고 만두 튀겨 준거 같았어요.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교자 별로 안 당기시는 분들은
그냥 지로우 라멘 2개에 탄산음료 추가해서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날씨가 추워져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지로우 라멘으로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차슈 얇고 톡톡 끊기는 면을 느낄 수 있었어요.
돈코츠 라멘은 처음은 정말 맛있는데 끝으로 갈수록 느끼한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탄산음료 원샷하고 시원하게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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