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기랑 더현대 다녀왔어요!!
사람이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오픈한 지 꽤 돼서 줄었을까 기대했었는데 ㅋㅋ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아요!
토요일 오전 일찍 간 건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오전에 가도 식당 웨이팅을 보면
카멜 커피의 경우는 400팀이 넘게 대기하고 있어요..
더 현대 가려면 미리 대기를 걸어놓고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현대 식품관 앱에서 대기가 가능하니
미리 대기 걸고 가는 게 시간도 아끼고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로라스 블랑이랑 이태리 두 곳에 대기를 걸어뒀어요.
한 사람에 하나씩만 대기를 걸 수 있어요.
대기를 걸고 이곳저곳 구경 다니는 데도 대기가 빠지지 않아요.
결국 점심은 지하 1층에 테이블 하나 잡고 푸드코트처럼 먹었어요.
밥 먹고 또 힘이 나서 돌아다니니 로라스 블랑에서 연락이 왔어요.
처음엔 카카오톡으로만 와서 확인을 못했는데
친절하게 전화까지 왔어요.
바로 갈 수 있다고 연락하고 카페랑 브런치 어떤 걸 이용할건지 물어봐요.
전 점심을 해결해서 카페만 이용하기로 했어요.
유모차가 있었는데 가게 내부에도 공간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더현대 안에만 있었더니 추워서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따뜻한 라떼 6,000원
아이스 쟈뎅 블루 밀크티 9,000원
무화과 치즈 피낭시에 4,000원
까눌레 3,500원
커피 가격은 싼 편은 아니에요.
밀크티는 비싸요. 한잔에 9,000원!!
디저트가 다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고민됐어요.
전 처음 와서 시그니처 중에서 골랐어요.
다음엔 밀푀유를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주문하면 자리로 디저트랑 음료를 가져다줘요.
계산은 나갈 때 하면 돼요.
디저트가 먼저 나왔어요.
디저트도 참 예쁘게 나와요 ㅋㅋ
따뜻한 라떼라서 잔도 예쁘게 나와요 ㅋㅋ
밀크티는 아이스라서 그런지 그냥 유리컵이라 고급져 보이진 않아요 ㅜㅜ
밀크티는 루바브 향과 산딸기 향이라는데 뭔가 묘한 맛이었어요.
카페를 이용하니 주차시간 2시간을 넣어줬어요.
원래 더현대는 5만 원 이상이 한 시간인데
2만 원 정도밖에 안 나왔는데 2시간이라서 더 여유 있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뭔가 고급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대기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더현대 카멜 커피랑 블루보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할 생각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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