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 - 장스치킨

드디어 금요일이다!! 

이번 주는 왜 이리 시간이 안 가고 힘든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왔다! 금요일은 배달 음식이지! 5시부터 뭘 먹을지 생각하다가 퇴근시간 6시에 딱 맞춰서 치킨을 주문했다. 요즘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 60계 치킨!!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는 60계 치킨 

처음에는 짜장치킨이 너무 궁금해서 먹어봤다가 짜장 소스도 맛있지만 닭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됐다. 나는 다리살을 더 좋아하고 퍽퍽 살은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퍽퍽 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 후로 60계 치킨에서 새로운 치킨을 하나씩 시켜보고 있다. 

오늘은 장스 치킨을 시켜봤다. 60계 특제 양념 소스에 불맛이 어우러진 업그레이드된 양념 치킨이라고 한다. 불맛이라는 단어가 확 들어와서 장스치킨으로 주문했다! 퇴근시간에 시키니 집에 오고 나서 10분 뒤 딱 도착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치킨 시키는 거 아닙니다! 퇴근과 동시에 주문을 해야 됩니다!!!

 

 

 

먹을거 한가득! 

 

오늘은 리뷰 이벤트도 참여해서 치즈볼 2개도 받았다! 그리고 휴지까지 서비스로 넣어줬다 휴지는 항상 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으면 다 받아줘야 된다. 치킨무와 작은 콜라캔도 들어있다 콜라는 둘이 먹기 양이 작기에 넣어두고 맥주를 하나 꺼냈다. 역시 치킨에는 맥주!!

거기다 오늘은 금요일! 크..!! 

 

장스 치킨 불맛 양념

 

 

치킨 모양은 다른 양념 치킨과 동일했다. 거기에 감자도 같이 들어있어서 정말 맥주 안주에 딱이다. 

양념은 맵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맵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신기한 맛이다.

하나도 안 매운데? 하면 음 좀 매운 거 같기도 하다가 매운맛이 있네!?라고 하면 또 아닌데 안 매운데.. 이런 느낌!? ㅋㅋ 

 

 

금요일 밤이라 바쁘셨나 보다 양념이 덜 묻힌 곳을 발견했다. 괜찮다 밑에 깔린 양념 찍어먹으면 된다. 그리고 양념 맛이 매우 짠고 달고 강한 맛이 나기 때문에 조금 덜 묻어있어도 된다. (긍정적)

 

적당한 크기의 닭다리! 닭자체는 진짜 맛있다.

 

치킨을 먹을 때는 다리 먼저 먹는다. 다리 사이즈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았다 그냥 적당했다. 

 

리뷰 이벤트 참여로 받은 치즈볼

 

리뷰 이벤트 참여로 받은 치즈볼!! 리뷰 이벤트는 매점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내가 주문한 매장에는 치즈볼과 치즈스틱 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치즈볼을 주문했다 치즈볼 2개는 종이봉투에 와서 그런지 모양이 눌려있는 모습이었다. 모양은 조금 이상해도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다. 하나만 먹은 게 아쉬웠다. 다음에는 사이드로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웨지 감자도 들어가 있어서 안주로 먹기 좋다.

 

양념 맛이 너무 강해서 많이 못 먹었다. 둘이 먹었는데도 네 조각 정도 남아있었다. 내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또 먹어야겠다.

장스 치킨에서 불맛을 강조했는데 불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웠다.

60계 치킨은 고추 치킨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장스 치킨보다는 고추 치킨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