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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갤럭시 투고 서비스 후기

by awawaw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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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갤럭시 폴더랑 플립 피피엘이 자주 보인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플립을 사용하는걸 자주 볼 수 있다.

회사 사람들 중에서도 폴더와 플립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꽤 만족스럽게 사용한다고 한다.

디스플레이를 접다니 너무 궁금해졌다.

사양도 좋아서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플립 휴대성이 좋은지 열고 닫으면서 사용하면 어떤지 궁금해졌다.

예전 폴더폰과는 또 다른 느낌일 거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게 갤럭시 투고 서비스. 

요즘 광고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간단히 투 고 예약을 해서 3일간 체험을 한 뒤 반납하는 서비스다.

대여할 때는 다른 요금을 들지 않으니 나처럼 제품이 궁금한 사람들한테는 좋은 서비스인 거 같다.

나는 제일 영등포점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모바일점으로 갔다.

플립과 폴더는 예약이 안되고 직접 가서 신청해야 된다.

재고가 없을 수 있으므로 미리 삼성 홈페이지에서 체크 가능하다. (www.samsung.com/sec/event/newgalaxy/galaxystudio/togo/)

서비스 신청하러 갈 때는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내가 갔을 때는 폴더와 플립 재고가 각 하나씩 남아있어서 하나씩 대여할 수 있었다.

한 사람당 하나씩 대여 가능하고 3일 대여하고 반납 후 또 다른 기기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딱 3일인데 시간은 상관없다 오늘 어느 시간에나 대여를 하면 다음다음날 폐점까지 반납을 해야 된다.

핸드폰 손상이나 분실 시에는 보상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막 다루면 안 된다.

광고처럼 캠핑 가기 전에 대여해서 가서 쓸 수 있을까 싶다. 소중히 다뤄야 되기 때문에 나는 집에서만 사용했다.

분실 시에는 출고가로 보상해야 되기 때문에 더 신경 쓰였다.

케이스까지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가 대여할 때는 케이스가 없다고 해서 케이스 없이 대여해왔다.

신청하면서 미리 핸드폰 상태를 점검하고 하나씩 사진을 찍는다.

혹시가 찍힘이나 흠집이 날까봐 소중히 다뤘다. 

일반 생활기스는 괜찮다고 하는데 어디까지인지는 삼성 기준이기 때문에 기스가 안 가도록 소중히 다뤄야 된다.

 

 

재고가 하나밖에 없어서 색은 지정할 수 없었다.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게 신기했다 가운데 접히는 점에도 터치가 가능하고 접힐 때마다 화면 위치도 바뀌게 된다.

카메라를 켜고 접으면 위로 접혀있는 곳으로 화면이 이동된다.

접히고 여는 거는 조금 뻑뻑하다 한 손으로 열기는 쉽지 않고 두 손으로 열어야 된다.

디스플레이는 약하기 때문에 손톱으로 터치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했다.

들고 게임하다 보면 격하게 되는데 그때 손톱으로 터치하게 돼서 계속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

 

 

보통 일반 해상도와는 다르기 때문에 좀 어색한 것도 느껴졌다.

자주 하는 게임을 플레이해봤는데

플립은 좀 더 길쭉하고 폴더는 넓기 때문에 살짝 어색한 건 있었다.

폴더는 접은 상태에서도 게임이 가능한데 너무 길쭉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이 궁금해서 신청해본 건데 신청한 모든 사람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대여하고 다음날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궁금해서 써본 건데 스벅 쿠폰까지 준다.

인스타에 업로드해서 참여하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인스타를 잘 안 해서 그건 참여도 안 했다.

 

 

 

 

 

기스라도 갈까 봐 혹시나 떨어뜨릴까 봐 하루 만에 반납해버렸다.

밖에 나가서 쓸 생각도 못했다. 

유심만 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보상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편히 사용은 못하고 집에서만 사용했다.

평범한 해상도가 아니라 게임을 하면 어색하지만 

인터넷 서핑을 할 때는 길쭉하고 넓어서 더 보기 좋았다. 

근데 왜 인터넷 서핑만 했을 뿐인데 발열이 생기는지는 모르겠다. 단지 다음 뉴스 몇 개 본거뿐인데..

 

 

반납할 때는 핸드폰만 들고 가면 되고 반납하면서 찍은 사진과 정보들도 초기화해준다. 

전시된 제품을 짧게 보는 게 아니라 집에 가져와서 실제 사용해보니까 이걸 살지 안 살지 마음이 정해졌다.

나는 플립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한 손으로 쉽게 열지 못하는 점과 좀 더 길쭉한 해상도가 영 어색해서 마음을 접었다.

신기한 핸드폰이다 라고만 생각되는 플립이었다.

 

 

나처럼 제품이 궁금하고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서비스 체험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제품에 기스가 가지 않게 소중히 다뤄야 되고 반납하러 그 장소로 다시 가야 된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있지만 비싼 핸드폰 사기 전에 미리 체험해보고 사면 더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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