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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

by awawaw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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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하루에 한잔씩 꼭 커피를 마신다 이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잠에서 영원히 안 깨는 거 같다. 일을 할 때도 한잔 마셔줘야 집중력이 올라가다. 집에 원두 갈아놓은 것도 있어서 가끔씩 핸드드립으로 먹기도 하는데 회사에서도 손쉽게 핸드드립을 먹고 싶었다. 

지인 추천으로 찾은 탐앤탐스 핸드드립!! 하나 먹어보라고 해서 받았는데 맛도 좋고 회사에서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한 박스 구매해버렸다! 가격은 14,000원 정도 된다. 

한 박스에 36개가 들어가 있어서 한 달 내내 먹고도 남는 구성이다. 유통기한도 2년 남아 있어서 넉넉하다. 고급진 커피라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다.

 

 

 

Hot/Ice 용으로 취향에 따라먹을 수 있다.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박스에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드립이라 시간은 좀 걸린다. 여유롭게 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회사에서 출근하자마자 아침에 커피를 따라도 될 거 같다.  시간 여유가 없다면 아꼈다가 다음에 먹어야겠다. 괜히 시간 없을 때 대충대충 했다가는 커피맛을 잘 못 느낄 수 있게 된다.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남부 고급 커피 생산지인 이르가체페(예가체프)에서 생산되는 커피라고 한다. 향이 좋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고 신맛도 느껴지면서 달콤함과 바디감이 풍부하다고 한다. 커피맛에 대해 깊게 알진 못하지만 그만큼 고급 지다는 얘기인 거 같다. 

 

 

박스를 오픈하면 이렇게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두줄로 정렬되어 있다. 한팩이 되어 있어서 옆에 동료들 친구들 하나씩 나눠줘도 좋을 거 같다. 드립 커피 내리는 방법 또한 뒷면에 설명되어 있어서 읽어보고 잘 따라 하면 된다.

 

 

나는 아이스를 먹고 싶어서 컵에 우선 얼음을 몇 개 두고 드립 커피백을 열어서 컵에 고정시켜둔다. 잘 고정이 되기 때문에 손쉽게 할 수 있다. 드립백 위에 를 뜯으면 커피 향이 확 느껴진다. 이런 드립백은 처음이라 신기하다.

 

 

드립 포트가 있으면 손쉽게 될 텐데 따로 없어서 끝이 뾰족한 에어로치노에 물을 넣어서 부어줬다. 이게 좀 불편해서 바로 드립 포트를 구매해버렸다. 내일이면 받아볼 수 있겠지 내일은 드립 포트에서 쉽게 커피를 내릴 수 있을 거 같다. ㅎㅎ

물은 물론 뜨거운 물을 부어야 되고 우선 처음에는 커피 전체에 소량의 물을 부어서 커피와 필터를 적셔 준다. 설명서에는 아이스 일 때는 20ml를 부으라고 했는데 어느 정도가 20ml 인지.. 계량컵에다가 하나씩 재보면서 할 수도 없고 그냥 약간의 소량만 넣었다. 

적시고 30초가 지나면  뜨거운 물 150ml를 3~4차례에 나눠서 조금씩 부어준다. 너무 빨리 넣기보다는 커피에 천천히 젖어서 나오게끔 천천시 부어야 된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해야 된다. 커피 향이 솔솔 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 

원두를 갈아서 필터에서 드립 커피를 내릴 때는 필터 밑에 구멍이 있어서 밑으로만 물이 빠졌는데 이거는 사방으로 물이 빠져서 그런지 물이 금방금방 빠진다.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 정도 커피색이 나온다. 150ml를 정확하게 좋지만 귀찮으니까 대충 커피색을 보면서 커피를 내렸다. 나는 3 차례 정도 반복했다. 뜨거운 물을 넣어서 커피백 자체가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커피백을 옮겨야 된다. 

완성되고 나면 얼음을 더 넣어도 되고 너무 진하면 물을 더 넣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짜잔! 손쉽게 드립 커피 만들기! 원두를 갈지도 않아도 되고 커피 필터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드립 커피 관련 도구 없이도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카페에서 먹는 맛 같다. 36개나 되니 자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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