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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이슨 에어랩 - 내돈내산 리뷰

by awawaw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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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은 이미 유명한 건 알고 있었다. 매번 살까 말까 하다가 워낙 똥손이고 가격대가 너무 커서 못 사고 있었다. 

근데 인스타로 너무 쉽게 에어랩으로 머리를 하는 영상을 봤다. 이거 나도 잘 쓸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IFC몰에서 놀다가 다이슨 매장이 크게 있길래 (생긴 지 몇 달 안됐다고 한다) 들어갔다. 에어랩보다는 청소기를 구경하러 들어갔었다.

청소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서져서 신기한 마음에 들어갔는데 옆에 보이는 에어랩.. 한번 해볼까 하는데 직원이 와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10초도 안됐는데 머리 안쪽이 고데기한 거처럼 너무 쉽게 세팅이 된다. 바로 이거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항상 긴 머리를 유지하는데 긴 머리는 롱 배럴을 이용해야 더 쉽게 된다고 한다. 롱 배럴은 다이슨 직영점이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가격은 기본 컴플리트와 동일하게 599,000원이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했을 때 43만 원까지 봐서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생각했다. 롱 배럴도 따로 구매할 수 있어서 봤더니 

롱 배럴이 6만 원 이상으로 나왔다. 이럴 거면 그냥 바로 599,000원 주고 사는 게 나을 거 같았다. 최저가로 검색한 것도 컴플리트 (배럴 8개)가 아닌 다른 버전의 에어랩이었다. 이왕 사는 거 바로 사서 쓰고 싶어서 직영점에서 바로 구매했다.

포인트도 쌓일 겸 백화점에 갔지만 컴플리트 롱은 재고가 없다고 했다. 백화점에서 구매했다는 블로그를 보고 간 거였는데 직원 말이 맞나 보다. 아니면 백화점에는 아주 소량만 들어오는 건가 보다. 컴플리트 롱을 사려면 직영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야 된다!! 

 

구매하면 가죽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길 수 있다고 한다. 잘 사용 안 하면 중고로 팔아야지 하는 생각과 가죽케이스를 가지고 어디 다니지 않을 거 같아서 이니셜은 스킵했다. 가죽케이스가 무겁고 엄청 큰 쇼핑팩에 담아준다. 무게가 엄청 무겁다. 바로 집에 와서 언박싱하기!!

 

 

 

 

가죽 케이스를 열면 안에 다이슨이 쓰여있는 가죽판?이 있다 왜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머리를 어떻게 세팅하는지 설명서도 있고 QR코드로 들어가면 머리 세팅하는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잘 보고 따라 해야 된다. 

 

 

 

 

설명서를 열면 곱게 하나씩 포장되어있는 배럴과 본체가 보인다. 포장도 고급스럽게 돼서 언박싱하는 재미가 있다.

 

 

 

 

배럴은 총 8종이고 여기서 자주 쓰는 건 30mm 롱 에어랩 2개, 40mm 롱 에어랩2개 , 하드 스무딩 브러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 이렇게 총 8개다 에어랩 배럴은 방향마다 있어야 되기 때문에 2개씩 들어있다.

작은 볼륨 펌에는 30mm 에어랩, 자연스러움 펌 연출에는 40mm 에어랩, 머리를 피고 싶을 때는 하드 스무딩 브러시, 

곱슬을 피기보다는 정리하는 용도일 때는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정수리 볼륨이나 c컬을 연출할 때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 

머리를 말릴 때는 드라이어 배럴로 바꿔서 사용 가능하다.

드라이어로 쓸 때는 원래 사용했던 드라이기보다 더 바람이 강해서 드라이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 말리는데 하루 종일 걸리기 때문에 다이슨 슈퍼 소닉도 사고 싶었다. 슈퍼 소닉 바람이 더 강하다고 하지만 요것도 다른 일반 드라이기보다 바람이 강한 거 같다. 슈퍼소닉도 사고 싶다. 출근 전에 머리를 다 말려봤으면.. 

 

 

 

 

본체는 바람이랑 온도 조절하는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을 위로 올리면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데 계속 올리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냥 온도 조절하는 버튼을 이용한다. 뒤쪽에는 버튼은 아래로 내려서 배럴을 빼고 다시 원하는 배럴로 끼우면 된다.

 

 

 

 

나는 색은 상관없었는데 색도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 같다. 마지막 사진은 필터 클렌징 브러시인데 본체 밑에 바람 나오는 부분 구멍 청소해주는 브러시다 오염되면 저걸로 편하게 닦아 내면 된다. 60만 원이라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유튜브에서 보고했지만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영상을 보는 게 제일 도움이 됐다. 젖은 머리에서 가장 강한 바람으로 가장 뜨거운 온도로 하다가 차가운 바람으로 바꿔줘야 머릿결이 덜 상한다. 그리고 뜨거운 온도로 했을 때 보다 차가운 온도로 했을 때 시간을 2배 정도 길게 해야 된다고 한다. 손상도 적고 손쉽게 머리를 세팅할 수 있으니 이만큼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싶다! 지금까지는 산 걸 후회하지 않는다! 배럴이 자꾸 쓰러져서 나중에 거치대도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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