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방기기를 많이 사고 있다.
오늘은 그중 기대보다 매우 편리한 계란찜기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나는 강블리 라이프 계란 찜기를 골랐는데 선택하는 기준은 두 단이 있어 용량이 충분하기를 원했고 가격대는 2만 원 이하로 찾아봤다.
지금 찾아보니 최저가 9900원이 있네. 배송비 포함이지만 더 싸진 느낌이다 나는 만원 후반대로 사면서 싸게 샀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적당히 물을 넣고 뜨겁게 달구면서 스팀으로 계란을 찌는 용도이고 계란만 찌는 용도이다 보니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는 대로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봤을 때는 놀랐는데 가구수가 2명이기에 충분했다. 만두는 두 단으로 다 사용해서 찌고 계란은 한단만 사용해도 충분했다. 계란 간장 조림을 해도 6개 정도만 넣고 하기 때문에 큰 용량은 불필요했다.
계란을 찔 때는 계란을 씻어서 판에 동그란 곳에 딱 넣어주면 된다. 원래는 계란에 작게 구멍을 내서 하면 더 빨리 익는다고 했다. 구멍 내는 핀이 달린 용기도 주긴 하는데 구멍을 내서 계란을 찌면 물을 항상 많이 넣는 건지 예쁘게 쪄지지 않고 깨지거나 구멍으로 흰자들이 올라온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씻기만 하고 넣는데 깨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물을 부어서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빨간 표시로 작동한다는 표시를 해준다.
물이 모두 증발되면 자동으로 멈추고 소리도 딸깍 나면서 빨간 표시도 꺼지게 된다.
알아서 꺼져서 좋은 거 같다. 그렇지만 꺼진 걸 확인하면 버튼을 off로 두거나 전원을 뽑아야 된다.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야 된다.
덮개랑 밑에 흰색 판에 손잡이가 따로 있어서 스팀으로 인해 뜨거워져 있어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계란찜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주는데 그건 너무 작다. 둘이서 먹기에는 괜찮지만 그래도 작은 편이다. 지금까지 해본 거 계란이랑 만두인데
계란은 샐러드나 냉면, 떡볶이에도 자주 넣어 먹기 때문에 너무나 유용하게 쓰고 있다.
완성된 계란 모습! 터지지도 않고 반들반들하니 딱 먹기 좋게 삶아졌다.
반숙을 원하면 물 양을 조절해서 반숙을 만들 수 있다. 강블리가 아니더라도 계란 찜기는 있으면 매우 편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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