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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현대 서울

by awawaw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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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2월 26일 오픈한 더 현대 서울을 다녀왔다.

오픈 시간

평일 10:30 ~ 20:00, 주말 10:30 ~ 20:30

 

가오픈일 때도 줄 서서 입장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내가 가는 날은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고 주차장도 복잡할까봐 일부러 차도 안 가져갔다. 오전 10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10시 40분쯤 도착해서 들어갔다. 오픈한 지 1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들어가는 입구에는 차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차들이 줄 서 있는 걸 보니 버스 타고 온걸 굉장히 다행스럽게 여겨진다.

주차는 10분에 2,000원이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시간 무료다. 주차비 폭탄에 주의해야 된다.

 

오전 10시 40분에도 줄서 있는 자동차들

 

 

코로나로 인해 입구에는 자동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었다. 따로 명단이나 QR 코드는 보여주지 않았다. 자동으로 발열체크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지만 사람이 몰려있어서 약간의 대기는 있었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기때문에 약간의 대기가 필요하다

 

 

 

들어가자마자 본 더 현대 모습은 올 화이트로 천장이 뻥 뚫려있어 개방감이 있고 천장에도 일부분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더욱 근사해 보였다.

1층에서 올려다보면 나무들이 뜨문뜨문 보였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분수도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다.

더 현대 서울은 전체면적의 49%가 실내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정문으로 들어와 1층에서 올려다본 모습

 

5층으로 올라와서 내려다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스컬레이터와 상점이 모여있는 모습은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스타필드와는 별다른 차이점은 없지만 가운데 분수와 나무들이 있어서 볼거리도 있고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가 되었다.

 

5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특히 5층에는 공원처럼 나무와 벤츠가 많은 휴식 공간도 있었다. 참고로 사진 찍었을 때는 오전 11시도 안됐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픈빨인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가로등도 유럽식으로 예쁜 게 꾸며진 모습이다. 실내에 이렇게 큰 면적을 공원같이 꾸며놓은 게 새로웠다.

 

 

 

1층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터치로 매장 정보들을 검색할 수 있다. 로봇과 셀피 기능은 몸통에 있는 화면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어린아이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고르고 같이 사진을 찍도록 유도한다. 아기들에게 인기 많은 로봇이었다. 주변에 엄마 아빠 손잡고 있는 아이들이 몰려있었다.

 

 

 

더 현재 서울에서는 구찌와 프라다 매장도 있었고 입생로랑은 입점 준비 중이었다.

그리고 유명한 블루보틀까지 입점되어있다. 유명한 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줄 서서 먹는 모습을 보고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로고 사진만 찍고 왔다. 오픈빨이 좀 지나면 나중에 블루보틀 라떼를 마시러 가야겠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았는데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마이크로 소프트, 다이슨, 애플 리셀러샵, 레고, 스타벅스는 리저브 매장으로 입점되어있었다. 삼성이랑 LG 가전 매장도 있었는데 LG 베스트 샵은 최대 규모 매장이라고 한다. 사람도 엄청 많고 줄이 엄청 길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매장에 입점이 안된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직 준비 중인 곳은 있었지만 비어있는 곳은 없었다. 주차 요원도 많고 직원들도 많으니 어마어마한 일자리 창출인 거 같다. 주말인데도 여의도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벚꽃 축제 시기의 인파 같다. 오늘 연휴 첫날에 날씨도 좋고 오픈 시기까지 맞물려서  많은 사람들이 나온 거 같다.

 

밤에도 예쁜 더 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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