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 [6개월 아기랑 제주 한달살기] 애월 카페 - 리부아르 (유모차, 뷰, 메뉴) 11월에 아기랑 제주살이 봄에 오면 더 좋겠지만 시간 날 때 여행 가야 된다. 날씨가 꽤 쌀쌀해지고 있고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분다. 걷지도 못하는 아가랑 할 수 있는 건 산책하기, 맛집 가기, 카페 가기 그냥 엄마 아빠 여행에 아기가 같이 다녀주는 거다. 둘이서 여행하는 거면 하루에 일정 2-3개씩 잡고 아침에 일어나서 해 떨어질 때까지 돌아다녔는데 6개월 아기랑 여행은 그럴 수 없다. 아기 낮잠도 자야 되고 시간 되면 분유도 먹어야 되고 그리고 한달살이라 그렇게 힘든 여행은 안 해도 된다. 여유롭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죽치고 있어도 육아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린다. 내가 한달살이 하면서 가장 여유롭게 있을 수 있던 카페는 애월에 있는 리부아르라는 카페다. 바다 앞에 있어서 파란 바다와 수평선을 보고 .. 2022. 11. 26. 6개월 아기랑 제주 한달살기 - 도렐 커피 (위치, 유모차, 메뉴, 가격, 너티클라우드, 솔직 후기) 도렐커피 너무 유명하죠. 들은 지 오래됐는데 이제야 가보게 돼요. 성수에도 있다는데 사람 많은 성수는 가기 싫어지네요 ㅠ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게 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제주 온 김에 도렐커피에 다녀왔어요. 원래 도렐커피는 제주가 본점이래요. 성산일출봉 갔다가 도렐커피에 가게 됐어요. 주차장이 어디인지 해맸어요.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서 찾기 힘들었어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도렐커피 외관은 붉은 벽돌로 되어있어요. 도렐커피는 뷰카페도 아니고 단지 커피 맛보러 오는 카페라고 했는데 진짜 주변에 볼 건 없어요. 여기가 제주도인지 서울인지 그냥 핫한 카페에 온 거 같아요. 문 앞에는 크게 도렐이라고 쓰여있어요. 가게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계단으로만 올라갈 수 있어요. 유모차가 있어서 1층에 자.. 2022. 11. 11. [6개월 아기랑 제주] 제주 함덧 맛집 - 돈까스 송쉡 (계단, 유모차, 아기의자, 바다뷰, 메뉴) 함덕 해변을 구경하고 돈까스를 먹으러 갔어요. 바다가 보이는 돈까스집이에요.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로는 못 올라와요. 계단만 있어서 저는 그냥 안고 왔어요. 살짝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들어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어요. 테이블도 여러 개고 예쁜 조명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창문 밖으로는 함덕해변이 쭉 보여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창문도 닫아주셨어요. 돈까스집 뷰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ㅋㅋ 저는 등심까스와 치즈까스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니 아기들이랑 오는 팀이 많았어요. 치즈까스가 커서 아기들에게는 치즈까스 2pcs만 추가해도 될 거 같아요. 저온에서 두 번 튀겨져서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요. 추가 주문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주문해야 될 거 같아요... 2022. 11. 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