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해변을 구경하고 돈까스를 먹으러 갔어요.
바다가 보이는 돈까스집이에요.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로는 못 올라와요.
계단만 있어서 저는 그냥 안고 왔어요.
살짝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들어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어요.
테이블도 여러 개고 예쁜 조명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창문 밖으로는 함덕해변이 쭉 보여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창문도 닫아주셨어요.
돈까스집 뷰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ㅋㅋ
저는 등심까스와 치즈까스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니 아기들이랑 오는 팀이 많았어요.
치즈까스가 커서 아기들에게는 치즈까스 2pcs만 추가해도 될 거 같아요.
저온에서 두 번 튀겨져서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요.
추가 주문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주문해야 될 거 같아요.
6개월 아가라서 잘 앉아있지 못해요. 자꾸 이리저리 쓰러져서
유모차에 앉아있는 게 가장 좋은데
유모차를 들고 올라올 수 없어서
처음으로 아기의자에 앉혀봤어요.
아기의자는 엄청 깨끗하진 않지만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고 앉혔어요.
생각보다 잘 앉아 있었어요.
이제 유모차 반입 안 되는 음식점들도 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치즈까스는 4개 나오는데 치즈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
새우도 통째로 튀겨져요.
튀긴 건 다 맛있어요 ㅋㅋ
돈까스 송쉡 돈까스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 먹어갈때쯤에는 살짝 느끼해요.
튀김이라 어쩔 수 없나 봐요.
새우도 커서 입안 가득 새우를 느낄 수 있어요.
음식도 맛있었지만 전 바다뷰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친절해서 아기랑 같이 가기도 좋았어요.
함덕에서 아기랑 먹을 돈까스 찾고계신다면 돈까스 송쉡 추천합니다.
저의 최고 돈까스는 경양카츠인데
아직 더 맛있는 돈까스집을 못 찾았네요.
https://awaw-aw.tistory.com/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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