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렐커피 너무 유명하죠.
들은 지 오래됐는데 이제야 가보게 돼요.
성수에도 있다는데
사람 많은 성수는 가기 싫어지네요 ㅠ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게 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제주 온 김에 도렐커피에 다녀왔어요.
원래 도렐커피는 제주가 본점이래요.
성산일출봉 갔다가 도렐커피에 가게 됐어요.
주차장이 어디인지 해맸어요.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서 찾기 힘들었어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도렐커피
외관은 붉은 벽돌로 되어있어요.
도렐커피는 뷰카페도 아니고
단지 커피 맛보러 오는 카페라고 했는데
진짜 주변에 볼 건 없어요.
여기가 제주도인지 서울인지
그냥 핫한 카페에 온 거 같아요.
문 앞에는 크게 도렐이라고 쓰여있어요.
가게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계단으로만 올라갈 수 있어요.
유모차가 있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11월 초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도렐커피에 커피 말고도 유명한 디저트 캐그도 보고 왔어요.
당근 모양의 빵으로 안에는 딸기잼과 에그 샐러드가 들어있어요.
뷰카페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메리카노 가격은 꽤 적당한 거 같아요.
제주도 뷰카페 아메리카노 7,000원짜리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5,000원이라고 하면 저렴해 보여요.ㅋㅋ
스벅이 가장 저렴하네요.
저는 시그니처인 너티 클라우드를 주문했어요.
도렐커피 오면 너티클라우드 먹으라고 해서 고민도 안 하고 2잔 바로 주문했어요.
아인슈페너 좋아해서 너무 기대했어요.
너티 클라우드는 진짜 사진 찍기 딱 좋은 커피예요
막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땅콩크림이 올라가서 특이한 거 같아요.
전 땅콩을 많이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ㅠㅠ
카페 내부는 예쁘긴 했는데 제주도에 와서 왜 이런 카페에 와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서 가면 되는 곳을 왜 제주도까지 와서..
이번 카페는 실패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땅콩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특이한 커피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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