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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자

행주산성 맛집 - 원조 국수 (가격, 주차, 잔치국수, 비빔국수)

by awawaw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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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행주산성에 유명한 국숫집에 다녀왔어요.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이 온다는 행주산성 국수집이에요.
저는 주말이 차 타고 갔는데 차들도 많았어요.
주차장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안내에 따라 주차하면 돼요.
저는 다행히 바로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어요.
운전은 왜 이리 안 느는지 모르겠어요.
차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쉽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원조 국수집으로 가는데

바로 대기하는 줄이 보여요.

대기가 꽤 있었지만 국수집이라 사람이 금방금방 빠졌어요.

10분도 안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대기하고 있으면 차례대로 자리를 안내해줘요.

내부 모습은 시골집 모습이에요.

방마다 테이블이 있고 

신발은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이에요.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은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니 날짜 꼭 확인하고 가세요.

행주 산성 원조 국수집 메뉴는 딱 세 가지 있어요.

잔치 국수 - 5,000원

비빔국수 - 5,000원

콩국수 - 6,000원

가격은 너무나 저렴하죠.

커피값 정도예요.

커피가 비싼 건지 국수가 싼 건지ㅋㅋ

저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했어요.

선불이라서 미리 계산하고 자리에 앉으면 돼요.

테이블로 안내받아서 들어왔더니

방에 테이블이 네 개가 같이 있어요.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국수는 빠르게 나와요.

국수집의 특징!

상추와 양파, 당근, 김이 국수 위로 올려져 있어요.

상추 양이 많아서 안에 있는 국수가 안보 일정도예요.

소스는 따로 넣어서 비벼야 돼요.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돼요.

처음에 짤까 봐 조금씩 넣었는데 짜지도 않고 국수 양이 많아서

많이 넣어야 흰 부분 없이 비빌 수 있어요.

많이 넣었는데도 허연 거 같은 비주얼 

더 많이 넣었어야 했나 봐요.

국수 양이 많아 비비는 것도 힘들었어요.

힘껏 들어서 호로록 먹어서 면치기 하는 재미가 있어요.

밤에 쓰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2시간 전에 저녁을 먹었는데 사진 보고 침이 꼴깍꼴깍

잔치 국수는 비빔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잔치 국수 국물이 가득 있고 국수 위로 김과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국물도 푸짐하게 많죠.

저는 다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국수가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아요.ㅋㅋ

간은 저한테는 딱 적당했는데 조금 더 짜게 먹고 싶으신 분은 옆에 

소금을 더 넣어서 먹어도 돼요.

뜨끈한 국물에 김치 한입, 국수 호로록.

진짜 밤에 맛집 리뷰 쓰는 게 힘드네요 ㅎㅎ 너무 먹고 싶어요! 

자리마다 소금과 비빔소스가 있으니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소금이 설탕인 줄 알고 비빔면에 뿌려먹었다가

짠맛이 느껴져서 그때서야 소금인 줄 알았어요. ㅋㅋ

뜨끈한 잔치 국수와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 맛집이었습니다.

둘이서 10,000원에 배불리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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