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청수 우동메밀냉면집을 다녀왔어요.
요즘 날이 더워서 밖에 있다보면 뜨거운 음식은 생각도 안 나요.
시원한 메밀 한 그릇 먹고 싶어서 방문한 집이에요.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11:00 ~ 21:00입니다.
언제든 생각날 때 찾아갈 수 있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저는 토요일 점심시간쯤 방문해서 주차 공간이 없었어요.
주변만 두 바퀴 돌다가 경도상가 앞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차비가 들지만 어쩔 수 없죠
근처 골목에도 주차가 다 되어있었어요.
가게 바로 앞까지 주차가 되어있었고
가게 앞에는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는 덥기도 하고 빨리 먹고 싶고 주차비도 아낄 생각으로
포장으로 주문했어요.
날이 덥고 힘들어서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ㅋㅋ
청수 우동 : 7,000원
메밀국수 : 9,000원
비빔 메밀 : 9,000원
비빔냉면 : 9,000원
열무 냉면 : 9,000원
저는 메밀이 먹고 싶어 왔기 때문에 메밀국수 2개로 주문했어요.
비빔이랑 같이 시킬걸도 약간 후회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풀어헤쳐진 메밀국수!
양이 푸짐해요.
메밀도 많지만 안에 무랑 김, 파, 와사비도 많이 들어있어요.
저는 와사비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이 덜어냈어요.
가게에서 먹으면 국물이랑 면이랑 따로 준다고 하는데
포장을 하니 면에 무랑 김이 들어있고 국물은 따로 포장되어있어요.
면에 부어서 먹게끔 되어있어요.
우선 더우니 집에 있는 얼음 세 개 꺼내서 면위에 뿌려줬어요.
얼음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에요
한 페트에 가득 담겨있어서 남을 줄 알았는데
막상 면에 넣으니 양이 딱 맞아요.
더울 때는 메밀이죠!
얼른 이 더운 날씨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면이 통통하고 메밀향이 가득이에요.
저번 주 집에서 라면으로 나온 농심 메밀 소바를 먹었었는데
그것도 맛있지만 청수 메밀을 먹으니 진짜 면이 완전 달라요.
양도 푸짐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배달도 하고 있다고 해요.
면이라 가게 회전율이 좋지만
기다리기 싫고 코로나도 무서우니 포장이나 배달로 집에서 먹어도 좋은 거 같아요!
시원한 메밀국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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