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노티드를 다녀왔어요.
마침 코엑스에서 일이 있었는데 코엑스 맞은편에 노티드가 딱!! 있네요.
위치는 골목 사이에 있는 게 삼성역에서도 가깝네요.
저는 차를 타고와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월요일 12시쯤 갔는데 주차 자리가 없어서 한 바퀴 돌았었어요.
노티드는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해서
월요일 낮에도 줄 서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한적하더라고요.
초록 초록한 노티드 걸어오면서 아 여기다!!라고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다행히 줄 서 있는 사람도 없고 자리도 많았어요.
아직 대기하는 사람은 없지만 미리 대기줄을 미리 준비해서
주문하러 가기 힘들었어요.
놀이공원 줄 서는 거 마냥 빙빙 돌아서 주문하러 가야 돼요
사진으로만 봤던 도넛들..!!
드디어 실물로 보다니 조명이 좋아서 그런가
사진도 잘 찍혀요 ㅋㅋ
점심을 먹고 디저트 먹으러 온 거라 도넛은 하나씩 주문했어요.
우유 생크림 도넛 3,500원
카야 버터 도넛 3,500원
다들 기본인 우유 생크림 도넛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고민 없이 선택
카야 버터는 카야잼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버터가 두껍게 들어가 있는 모습에 반해서 선택했어요.
맛있어 보이는 게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노티드 오면 왕창 사가나 봐요 ㅋㅋ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맛있게 생겼어요 ㅋㅋ
컵에 나와서 한입 크게 먹어도 되고 포트와 칼이 따로 나와서
접시에 대고 잘라먹기도 해요.
우유 생크림은 진짜 크림이 많아서 한입으로 먹으면 크림이 다 튀어나왔어요.
실패는 없네요.
아무거나 선택해도 다 맛있을 거 같아요.
크기는 엄청 크지 않고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예요.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음료는 밀크티를 시켰는데 맛은 음료 맛은 그냥 그랬어요.
음료는.. 패스해도 될 거 같아요.
집에 갈 때 아쉬우니 내일 아침에 먹을 도넛으로 하나씩 포장해갔어요.
두 개만 포장했더니 상자가 아닌 종이봉투에 포장해줘요.
다 맛있어 보이지만 위에 딸기가 너무 탐스러워 보여서 동시에 딸기 선택!
하루 냉장고 넣고 다음날 먹을 때 상온에 조금 꺼내놔서
냉기가 사라졌을 때 먹는 게 맛있는 거 같아요.
도넛 쿠폰도 받아서 근처 가면 또 노티드를 방문해야겠어요.
매장 상관없이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크로와상에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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