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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내돈내산 젖병 리뷰 헤겐 장단점

by awawaw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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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제 6개월이 됐다.

적응력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좀 적응된 거 같다.

새벽에 아이가 깨는 것도

하루 종일 아이를 케어하는 것도 적응이 됐다.

몸도 손발 관절이 저리도록 아팠는데

그것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아직 아침에 손가락 관절들이 아프지만..

점점 나아지겠지!

아 하지만 배는 안 들어갔다.

3~6개월 사이에 들어간다더니

그냥 내 배가 됐다.

모든 옷을 입어도 그냥 아줌마 같다 ㅠㅠ

여튼..!! 이제 육아용품 리뷰를 적어볼까 한다!

세상에.. 육아용품 조금만 찾아보려고 검색해도 

죄다 광고글..... 장점만 주르륵 쓰여있는데

내가 경험해봄 육아용품들을!! 공유하려고 써본다

부디  출산 전이거나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육아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오늘은 완모면 필요 없겠지만 완분인 나 같은 사람에게는 필수인!!

젖병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헤겐 젖병!!

내가 헤겐을 산 이유는 네모난 젖병으로 다른 젖병들과 차별점이고

그리고 예쁘다... ㅋㅋㅋ

출산 전에 산거라 그냥 예쁜 거 샀다...

가격도 꽤 있는 편이다. 뭔가 첫 아이라서 그런지 더 특별한 걸 해주고 싶었다 보다.

지금은 6개월 된 아기라 240ml짜리를 사용한다.

눈금이 짧게 표시되어있고 

선이 두꺼워서 정확히 물높이를 맞추지는 못하는 거 같다.

아주 정확히는.. 처음에는 딱!! 맞춰야 되는지 알고 방울방울로 넣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쯤 되면 괜찮겠지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눈금 선이 두꺼운 거 큰 게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통이 넓어서 

젖꼭지 솔로 닦을 수 있다.

손이 쏙 들어가서 설거지하기에는 편하다.

다른 건 손이 안 들어가서 젖병 전용 솔로 닦아야 되는데

이건 젖꼭지 닦다가 솔을 바꾸지 않고 바로 젖병을 닦을 수 있어서 편하다.

헤겐 젖꼭지는 다른 젖병들과는 너무도 다르다.

그래서 처음에 조금 사두고 아이가 물지 않으면 다른 걸로 변경해야 된다.

처음에 많이 사지 말자!!

다른 젖병보다는 젖꼭지가 넓게 되어 있어서

신생아 때는 약간 버거워 보였다.

딱 젖꼭지 부분만 입에 넣는 게 아니라 옆에 부분이 안보 일정도로 쏙~ 넣는데

입이 작아서 옆에 틈이 보여서 그쪽으로 공기를 먹는 거 같았다.

그래서 이걸 바꿔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신생아 때는 고민했는데

지금 6개월 아가에게는 그런 고민이 없다.

그래서 차라리 3개월 이후에 240ml부터 사용해도 좋을 거 같다.

 

헤겐 젖병 사용법은

젖병에 헤겐이라고 로고가 적힌 부분이 공기구멍이기 때문에

헤겔 로고가 위로 올라가게 수유해야 된다.

그리고 젖꼭지는 로고에 맞춰서 끼워야 된다.

출산 전에는 젖병 사용법이 따로 있는지 몰랐다.

공기구멍이 위로 올라가야 되는지도...ㅜㅜ

 

그리고 헤겐은 뚜껑을 여는 게 다른 거랑 다르다.

오른쪽으로 비틀어서 열어야 된다.

적응되면 쉬운데

적응 안 됐을 때.. 새벽 수유할 때는 뚜껑 안 열려서 힘들었던 적이 있다...

 

헤겐 젖병 장단점

장점

1. 통이 넓어서 설거지하기 쉽다.

2. 통이 넓어서 분유를 타기도 좋다.

3. 밑부분이 평평해서 아기가 먹는 입모양을 볼 수 있다.

4. 열고 닫는 게 적응이 되면 쉽다.

 

단점

1. 열고 닫는 게 적응이 안 되면 너무 불편하고 손가락 아프다.

2. 신생아 때나 입이 작은 아기에게 먹일 때 젖꼭지가 너무 크다.

3. 가격이 다른 거에 비해 비싸다. (분유 이후에 이유식 통으로 쓸 수 있는데 이유식 뚜껑도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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