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 바다에 있는 카페 공작소에 다녀왔어요.
당근주스가 맛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어요.
당근주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카페 가서 사 먹어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제주도 왔으니 먹는 당근주스!!
세화 바다 앞에 위치해있는 카페 공작소
유모차로 가기엔 앞에 계단이 있어서 들어가기에는 어려웠어요.
테이블도 여유롭고 간격도 넓어서 유모차로 아기랑 같이 올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귀여운 인테리어인데 약간 오래된 느낌이 들어요.
예쁜 엽서들도 많은데
오늘을 추억하며 글을 쓰고 오늘 날짜에 넣어두는 공간이 있어요.
몇 년 뒤 다시 방문해서 그 글을 읽으면 새로운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카페 앞이 세화 바다예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요.
1층이라 위에서 내려다보지 않아서 바다가 살짝 가려요.
바다 앞에는 꽃과 의자 소품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예요.
마침 사람들이 없어서 찍었는데
계속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커피랑 에이드, 차도 파는 곳이에요.
저는 당근주스만 보고 와서 메뉴판 쓱보고 바로 당근주스 두 개 주문!
가격도 안 보고 주문했는데 14,000원 나온 거 보고 꽤 놀랐어요.
카페 주인이 바뀌는 중인지 명의 변경 중으로 현금 결제만 돼요.
현금영수증을 해줘서 꼭꼭 받아갔어요!
연말정산 때 많이 돌려받기를!! ㅋㅋ
쟁반도 당근색
당근주스랑 색이 똑같아요.
컵에도 돌고래와 안녕, 제주 문구가 너무 귀엽네요.
제주도에 온 걸 환영해주는 느낌이에요.
컵은 따로 판매도 해서 기념품으로 사도 좋을 거 같아요.
당근 주스는 단맛도 적당히 나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당근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건강해지는 거 같으면서도 달달하고 시원해서 계속 먹게 돼요.
바다 뷰 보면서 달달한 당근주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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