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휴무
11:00-20:0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은 11:00-14:30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야 된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시간도 잘 확인하시길!!
조천읍에 있는 식당.
근처가 숙소라 걸어갈 수 있었다.
주변에 음식점이 몇 개 있었지만
도민 맛집이라서 고른 식당!!
제주도 와서 문어도 아니고 낙지라니!?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
골목골목 걸어가고 돌담을 따라 걸으니
동카름이라고 작은 간판을 볼 수 있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도 파랗고 햇살도 따뜻하지만 공기는 약간 차가워서 덥지 않은 날씨.
여행은 날씨가 따라줘야 된다.
일요일 1시 10분쯤 도착했다.
일요일은 2시까지가 라스트 오더라서
시간 맞춰왔다.
도착하니 대기가 3팀정도 있었다.
가게는 작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다.
야외 테이블도 2개나 있었다.
날이 좋아 야외 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었다.
아기 의자도 있었다.
우리는 야외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야외 테이블은 널찍해서
아기 의자 대신 유모차에 앉아있게 했다.
메뉴는 낙지볶음 밖에 없다.
소자(2인분) 21,000원을 주문했다.
사리, 된장찌개 포함/ 공기밥 별도이다.
공기밥도 2개 주문했다.
맵기도 조절할 수 있다.
기본이 신라면보다 매울 수도 있고 안 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ㅋㅋ 매운 거야 안 매운 거야..
신라면 보다 매울 수 있다는 말에 쫄아서 덜 매운 걸로 주문했다.
선택은 잘한 거 같다.
덜 매운 것도 나한테는 약간 매웠다.
기본이었으면 땀 뻘뻘 났을지도...
된장찌개치곤 맑다.
안에 딱새우도 한 마리 들어있고
낙지볶음이 매우니 매운 걸 달래주기에도 좋았다.
공기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콩나물이랑 김가루도 있었다.
살짝 늦은 점심에 배가 고팠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 맛있는 양념을 왜 낙지밖에 안 파나요!??
밥에 참기름도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고
낙지랑 비벼 먹으니 한 그릇 뚝딱이다.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둘이서 세공기는 잘 안 먹는데
공기밥 추가한것도 금세 사라졌다.
도민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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