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줄안서고 먹기 꿀팁, 아기랑, 포장, 매장에서 먹기, 웨이팅)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8:00 - 18:00

품절될 수 있으니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해요.

 

서울에서는 오픈런은 꿈도 못 꿨다.

이해되지도 않고

얼마나 맛있길래 새벽에 줄을 서야 되는 건가 싶고

베이글이 맛있어봤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내가 제주 와서 런던베이글을 가다니 ㅋㅋ

제주살이 시작이 4월 말인데

4월 22일에 가오픈을 했다고 한다.

그럼 가줘야지.. 내가 있는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그럼 가야지 가야지ㅋㅋ

아기랑 같이 가는 거라 웨이팅은 절대 무리다.

나도 힘들고 아기도 힘들고 시간도 아깝고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는 "캐치테이블"앱으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주말은 안되고 평일만 가능하다.

시간도 9시부터 열린다.

오픈시간이 8시라서 8시에서 9시는 현장 웨이팅을 해야 된다.

그 사이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웨이팅이 싫은 나는 

나는 앱으로 웨이팅을 등록했다.

주말은 안되고 평일만 앱으로 웨이팅이 가능하다.

5/1(월)도 안되길래 평일도 안되나 했지만

많이 쉬는 근로자의 날도 앱으로는 안 됐다.

9시 딱! 되자마자 알림 맞춰놓고 웨이팅등록을 해본다.

하자마자 번호는 35번째 대기!!

아마도 현장 웨이팅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

더 길거 같아서 준비도 안 하고 웨이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5월 비수기고 (극성수기는 사람이 더 많을 거 같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없었다.

서울에서는 평일이고 뭐고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제주 오길 잘했다 ㅋㅋ

35번째 정도는 20분 정도 대기 시간이 걸린다.

포장으로 대기를 걸어서 더 금방 빠지는 느낌이다.

호다닥 준비해서 가니 도착하니 20분 정도 걸리고 주차하자마자

우리 순번이 왔다고 입장하라고 한다.

이거 뭐 1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갔다.

가게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다만 오전인데도 차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옆에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10분이 지나면 자동 취소 되므로 시간 맞춰서 가야 된다.

런던베이글 먹을만하다 ㅋㅋ

어쩜 사진 찍는 거마다 다 맛있어 보일까

아침 브런치로 먹기도 좋다.

감자 베이글, 잠봉버터 샌드위치, 쪽파 프레첼이 제일 유명한다.

나는 아기랑 같이 와서 감자 베이글은 필수였다.

치즈를 걷어내고 안에 감자랑 빵 부분을 주기 딱 좋았다.

간도 많이 안되어있고

아기가 맛있게 먹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관련 굿즈들도 많다.

나는 가볍게 패스!!

선물용으로 좋을 거 같다.

오픈런하기 힘든 곳이니

희소성도 있고 유명하니 받으면 좋을 거 같다.

오전 9시 30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직원들은 위아래 하얀색옷을 입고 있다.

직원복이 아니라 다 다른 옷인데 같은색톤이라 계속 눈이 갔다.

베이글이 잘 포장되어 있다.

크림류는 냉장보관을 권장한다.

날이 점점 뜨거워지니 보냉백은 필수다. 

아쉬워서 또 방문한 런던베이글뮤지엄

포장만 해서 가는 게 아쉽다.

앞에 바다도 보이고 뷰도 좋으니 먹고 가는 걸 추천한다.

이번에도 9시에 원격웨이팅을하고 20분 걸려 달려오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매장에서 먹는 게 더 웨이팅이 길거 같았는데 오히려 더 짧았다.

다들 포장해서 어디론가 가나보다 ㅋㅋ

이번에는 안 먹어본 블루베리 베이글, 무화과 베이글,버터솔트프리첼 베이글과

아기가 먹을 감자치즈베이글!!

그리고 토마토 로제 수프까지 ㅋㅋ 양이 너무 많다.

베이글은 포장해 두고 한입씩 먹었는데도 배가 너무 불러서 

수프를 반이나 남겼다.

아깝 ㅠㅠ

토마토 로제 수프는 매콤하고 빵 찍어 먹으니 맛있다.

양도 많다 ㅋㅋ

수프 가격은 10,500원!!

여기 오면 아무리 절제해도 4만 원 정도 나온다 ㅋㅋ

야외테이블도 있다.

바다바로 앞에서 베이글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기랑 같이 오면 무조건 실내!!

바다 코앞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야외테이블에 놓여있고 사람이 없길래 예뻐서 찰칵ㅋㅋ

음식사진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야!?

바다에서 보이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데

제주점은 뷰맛집까지!!

바다뷰는 사랑이야!!

두 번 갔는데 아마 한번 더 갈 거 같다 ㅋㅋ

자꾸 생각나는 베이글

아침에 가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