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 카페를 가려다가
길에서 보이는 거대한 건물을 보고 검색해서 들어간 카페!!
외부도 너무 예뻐서 반해서 들어갔어요.
바다뷰가 살짝 지루해지는 제주살이라서 그런지
더 끌렸나봐요.ㅋㅋ
제주 미작은 협재 해수욕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11: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층고가 높고 2층으로 되어있어서
멀리서도 통창으로 된 건물이 보여서 저건 뭐야!? 하고 검색하다
들어왔어요.ㅋㅋㅋ
원래 계획형이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 즉흥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ㅋㅋ
(계획대로 되는 건 없으니까..!!)
외부에도 아주 잘 꾸며져 있어요.
이날은 해가 없어서 그런지 파라솔을 다 접어뒀어요.
날이 약간 더워지고 있어서 이제 외부에서는 못 있을 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내부인테리어가 더 멋있으니
내부로 들어가세요!!
뷰는 없지만 일단 올라가요.
2층으로 올라가니 더 푹신한 소파들이 많아요.
아기가 잘 수도 있으니 푹신한 소파에 자리 잡았어요.
(안 자고 1층 내려갔다 올라갔다해서 1층으로 잡을걸 살짝 후회함.)
저는 카페인중독이라
라떼! 내부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둬서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남편은 새로 나온 옐로우 트로피컬을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카페인 안 들어간 음료!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당근빵을 구매했어요.
진열이 너무 눈에 가고 안 살 수 없어요 ㅋㅋ
짜란
당근빵만 보게 되는 매력!
너무 귀여운데 맛있기까지 해요 ㅋㅋ
안에 크림치즈랑 옥수수가 들어가 있는데
진짜 듬뿍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7세 이하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우유 무상제공됩니다!
주문할 때 꼭 말씀하세요.
카페 오면 어른들만 맛있는 음료 마셔서
항상 주스나 배도라지즙을 가져와서
같이 음료 먹자~ 하는데
여기는 우유도 무상으로 줘서 같이 카페를 즐기는 기분이에요.
(물론 아주 잠시)
당근빵 옆에 있는 토끼귀는 가위입니다 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인가
귀여운 소품과 확 트인 인테리어로 힐링받고 가요.
다만..
저 옐로우 트로피칼 스무디는 저희 취향은 아니었어요.ㅜㅜ
역시 카페인 중독자들에겐
논카페인은 아닌 걸로.. ㅋㅋ
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분도 많고
살짝 쉬었다가는 분(살짝 졸고계심)들도 많았어요.
여행이 지쳤다면 들려서 맛있는 디저트와
쉬었다 가세요.
저는 아기 쫓아다니느라 쉬진 못했지만 ㅋㅋ
아기가 새로운 인테리어라 호기심이 가득해서 여기저기 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ㅋㅋ
이상 카페 제주미작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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