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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4개월 아기랑 제주살이] 제주 협재 맛집 - 듬삭한 협재점 (아기의자, 대창덮밥, 고등어 덮밥, 바다뷰)

by awawaw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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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30-19:00 (18:3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듬삭한"

궁금해서 찾아본 듬삭한의 뜻은

기름기 있는 고기등을 먹을때 입 안에 깊은 맛이 돌아

푸짐하게 느껴진다는 제주지역말이다.

 

이렇게 제주에 대해 하나씩 더 알게 되는군요.ㅋㅋ

이름도 특이하지만

대창 덮밥이라는게 신기하고 먹어보고 싶어서 갔다.

대창 곱창 너무 좋아함 ㅋㅋ

기름진 거 최고!!

 

메뉴는 딱 세 가지

대창 덮밥 15,000원

고등어 덮밥 13,000원

매콤불고기 덮밥 14,000원

나는 고민 없이 대창 덮밥!

한우 대창🧡

남편은 고등어 덮밥으로 주문

듬삭한 협재점 내부, 바다뷰

내부는 작다.

유모차 들어온 정도도 안되고 

아기의자도 하나밖에 없다 ㅠㅠ

다른 테이블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는 아기를 안고 먹었다 ㅋㅋ

비슷하게 들어와서 아기의자는 포기해야 됐다 ㅠ

그리고 우리가 앉은 쪽은 출입구 쪽이라

자리가 없어서 의자를 못 놓는다고 했다 ㅠㅠ

불편하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걱정해 주시고 

아기밥으로 맨밥과 김을 따로 챙겨주셨다.

아기의자 필요하신 분은 오픈런하세요 ㅋㅋ

조금만 더 일찍 올걸 아쉬웠어요

고등어 덮밥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나왔다.

세 가지 반찬과 덮밥, 미역국

마지막 입가심을 위한 요구르트

나는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기에

고등어 덮밥은 온전히 남편이 먹는 걸로 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길래 한입 먹어보니

짭조름하니 밥이랑 먹기 좋았다.

대창 덮밥

자꾸 맛집 블로그 쓸때마다

침이 고인다.

배고플 때 블로그 쓰면 안 됨..

올려져 있는 대창과 꽈리고추는 빈 접시에 내려놓고

노른자와 소스 들어가 있는 밥을 섞는다.

그러곤 대창과 꽈리고추를 반찬삼아 같이 먹으면 꿀맛..ㅜㅜㅜ

이 몇 줄 쓰면서 침을 몇 번 넘긴 건지.. ㅋㅋ

탱글탱글 대창

큼지막한 대창!!

대창이 크기가 다양하다

큰고 작도 중간사이즈 다양하게 있다.

입안에 기름기가 퐉!! 터지면서

양념도 너무 맛있고

처음 한입 먹을 때!! 으앗!! 너무 맛있어!!라고 했던..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다 먹을쯤에는 니글니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는 탄산이지만!! 오늘은 참았다.

탄산 중독도 벗어나야지!

 

오늘 맛집 대성공이다.

또 내 맛집 리스트에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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