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0:30-19:00 (18:3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듬삭한"
궁금해서 찾아본 듬삭한의 뜻은
기름기 있는 고기등을 먹을때 입 안에 깊은 맛이 돌아
푸짐하게 느껴진다는 제주지역말이다.
이렇게 제주에 대해 하나씩 더 알게 되는군요.ㅋㅋ
이름도 특이하지만
대창 덮밥이라는게 신기하고 먹어보고 싶어서 갔다.
대창 곱창 너무 좋아함 ㅋㅋ
기름진 거 최고!!
메뉴는 딱 세 가지
대창 덮밥 15,000원
고등어 덮밥 13,000원
매콤불고기 덮밥 14,000원
나는 고민 없이 대창 덮밥!
한우 대창🧡
남편은 고등어 덮밥으로 주문
내부는 작다.
유모차 들어온 정도도 안되고
아기의자도 하나밖에 없다 ㅠㅠ
다른 테이블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는 아기를 안고 먹었다 ㅋㅋ
비슷하게 들어와서 아기의자는 포기해야 됐다 ㅠ
그리고 우리가 앉은 쪽은 출입구 쪽이라
자리가 없어서 의자를 못 놓는다고 했다 ㅠㅠ
불편하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걱정해 주시고
아기밥으로 맨밥과 김을 따로 챙겨주셨다.
아기의자 필요하신 분은 오픈런하세요 ㅋㅋ
조금만 더 일찍 올걸 아쉬웠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나왔다.
세 가지 반찬과 덮밥, 미역국
마지막 입가심을 위한 요구르트
나는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기에
고등어 덮밥은 온전히 남편이 먹는 걸로 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길래 한입 먹어보니
짭조름하니 밥이랑 먹기 좋았다.
자꾸 맛집 블로그 쓸때마다
침이 고인다.
배고플 때 블로그 쓰면 안 됨..
올려져 있는 대창과 꽈리고추는 빈 접시에 내려놓고
노른자와 소스 들어가 있는 밥을 섞는다.
그러곤 대창과 꽈리고추를 반찬삼아 같이 먹으면 꿀맛..ㅜㅜㅜ
이 몇 줄 쓰면서 침을 몇 번 넘긴 건지.. ㅋㅋ
큼지막한 대창!!
대창이 크기가 다양하다
큰고 작도 중간사이즈 다양하게 있다.
입안에 기름기가 퐉!! 터지면서
양념도 너무 맛있고
처음 한입 먹을 때!! 으앗!! 너무 맛있어!!라고 했던..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다 먹을쯤에는 니글니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는 탄산이지만!! 오늘은 참았다.
탄산 중독도 벗어나야지!
오늘 맛집 대성공이다.
또 내 맛집 리스트에 하나 추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랑 제주살이] 베이커리 카페 - 웃뜨리 (메뉴, 빵나오는 시간, 아기의자, 탐나는전) (0) | 2023.06.21 |
---|---|
[아기와 제주살이] 제주 미작 (카페 추천, 메뉴, 인테리어 좋아요) (0) | 2023.06.20 |
[아기랑 제주 살이] 웨이뷰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아기의자/엘리베이터 있음) (0) | 2023.06.20 |
[아기랑 제주살이] 동백키친 (협재 맛집, 아기랑 같이 오기 좋아요, 특별한 메뉴) (0) | 2023.06.18 |
[13개월 아기랑 제주살이] 협재 카페 - 협재 조랑게 (당근주스, 바다뷰, 아기랑) (0) | 2023.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