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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자

[아기랑 제주 한달살이] 제주 맛집 - 녹색식당 (아기의자, 추가금, 반찬 리필)

by awawaw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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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00-13:30 (매주 일요일 휴무)

녹색식당 외부
녹색식당
녹색식당 영업시간

메뉴는 딱 하나다
녹색정식 12,000원
전에는 10,000원이였는데
미친 물가때문인지 가격이 올랐다.
가성비 맛집이라는데 매우 궁금하다.

녹색식당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대야된다.
아직도 평행주차는 너무 어렵다.
언제쯤 운전이 편해질까 ㅋㅋ
요즘 다시 운전을 안해서
운전실력이 돌아간거같다.

녹색식당 내부

11시 오픈전에 와도 대기가 있다고 해서
차안에서 대기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오늘은 월요일에 비가와서 그런지
자리가 매우 널널했다.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도 편하게 앉히고
정식2인분을 주문했다.

녹색식당 녹색정식

주문한지 5분도 안돼서 세팅된 음식들
인당 생선요리가 나오고
제육볶음과 계란찜, 생선까스, 미역국
그리고 반찬들이 차려졌다.
백반이라 아기밥을 안챙겨서 왔는데
양념으로된 반찬들이 많아서 순간 당황했지만
계란찜은 아기가 먹어도 좋을만큼 짜지 않았다.
흰밥에 계란찜과 미역국 살짝 넣어서
비벼주니 엄청 잘먹는다.
우리 아기 외식체질 ㅋㅋ

집밥먹은지 오래됐는데
내가 차리지 않은 집밥은 더 오래됐고 ㅋㅋ
반찬도 다 맛있고
생선을 못먹어서 남편 다 줬지만
먹을게 많다.
제육볶음도 고기가 통통하니 맛있다.
계란찜도 너무 짜지 않아서 내 입맛에 맞았다.
계란찜 리필은 추가 3,000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육볶음도 당연히 안되겠지 하고 물어봤더니
리필이 된다고 한다!!
의외다 ㅋㅋ 고기는 되고 계란은 안되다니 ㅋㅋ
계란찜이랑 생선만 추가금이 나오고
다른건 리필이 다 된다.
밥은 셀프로 먹을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일하시는분이 바빠보여서 더 달라고 하기 미안했지만
국이랑 생선까스, 제육볶음까지 리필해서 먹었다.
너무 든든한 아침겸 점심이다.
11시쯤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11시 30분이 되자 테이들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아기 밥 먹이느라
약간 천천히 먹었는데 얼른 자리를 비워줘야될거같아서 초조한 마음이 있었다 ㅋㅋ
그래도 대기 없고 자리가 나면 손님이 들어와서
아기밥을 다 먹일 수 있었다 ㅋㅋ

탐나는전 10%할인돼서
정말 저렴하고 배부르게 백반을 먹었다.
점심장사만 하는 녹색식당!!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주시기도 했다.

가성비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녹색식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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