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기랑 제주도 한달살이] 협재 카페 - 파라토도스 (아기랑, 바다뷰, 메뉴, 가격, 금능 카페)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금능해수욕장!
협재만 자주 갔는데
비도 오고 해수욕도 못해서
바다뷰 카페를 찾았다.
집에서 빈둥빈둥 밥 해 먹고 놀다가
얼마 남지 않은 제주살이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찾은 바다뷰 카페
이미 지도에 저장된 지 오래됐는데 
이제야 가게 된다.

건물하나가 다 카페다.
카페이기도 하고 음식점이기도 한..
칵테일도 팔고 파스타도 있다.
나는 간단히 커피만 마시러 왔지만
칵테일이 너무 끌렸다.
낮술이 제일 재밌지 ㅋㅋ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는
이렇게 물고기 모양으로 데코가 있다.
바닷속을 꾸며놓았다.
아기랑 가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바로 들어갔다.

파라토도스 1층 내부

1층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다.
쓸데없지만 사고 싶은 소품들
여행으로 왔으면
무조건 하나 사갔을 거 같다 ㅋㅋ
 

제주도 바다뷰 카페들 가격은
정말 사악하다 ㅋㅋ
제주도만 그런게 아니지만 ㅋㅋ
그래도 이제 익숙해졌다.
그래 바다뷰니까..
8천 원 내야지..
바다 많이 보고 가야지!! ㅋㅋ
칵테일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먹을 때는 좋지만 나중이 힘들어지므로
(아기 잘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음)
꾹꾹 참고 라떼를 주문했다.
카페인이여 들어와라!

파라토도스 1층 내부 모습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통창 너무 좋음
그리고 창문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다.
 

파라토도스 2층

2층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된다.
외부에 계단이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출입을 막아놨다.
1층 -> 2층은 엘리베이터
2층 ->3층은 엘리베이터/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 아기 계단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
사실 파라토도스에 이런 계단이 있다는 걸 보고
가지 말까 했다.
잘 걷지도 못하면서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니
옆에서 계속 잡아줘야 된다.
아니나 다를까 내려놓자마자 계단으로 간다 ㅋㅋ
 

파라토도스 3층 바

3층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바가 있다.
아직 낮이라 그런지 운영은 하지 않고 있다.
자꾸 술땡기게 하는 카페다.ㅋㅋ

파라토도스 3층 내부

역시 바다뷰는 올라가면 올라갈 수도 멋있다.
3층으로 가세요!!
멀리 보이는 비양도랑 끝없이 보이는 바다!
두 달 동안 제주 살고 있고 
매일매일 바다를 보고 있는데 
왜 바다는 질리지 않을까요.

파라토도스 3층 바다뷰

파라토도스 3층 바다뷰

3층에서 보이는 바다뷰
비가 오는데
구름이 빠르게 움직여서
해가 보였다 다시 비가 왔다 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

파라토도스 자몽주스, 라떼

자몽주스랑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6월 말인데 따뜻한 라떼 ㅋㅋ
커피맛은 쏘쏘였지만
바다뷰가 좋으면 됐다.

바다뷰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금능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파라토도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