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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우 와플 메이커] 내돈내산 리뷰

by awawaw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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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집에만 있으니 주방기기에 관심이 간다.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많이 보이는 와플 메이커가 갖고 싶어서 한 달 내내 살까 말까 고민했다.

사놓고 잘 안해 먹는 사람들도 있고 닦기 귀찮아서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들이었다.

내가 집에서 와플을 몇 번 먹을까 생각하다 지금까지 집에서 와플 먹은 적은 별로 없기에 구매가 망설여졌다.

 

그냥 저렴하게 사볼까 하고 당근 마켓에도 키워드 설정하고 보고만 있었는데

가격이 만원대로 올라온 것들은 금방 예약이 되었고 제품이 다양하게 올라오긴 했지만 새 거 사는 거보다 많이 저렴하게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서 발견한 대우 와플 메이커.

 

대우 와플 메이커는 지마켓에서 2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쿠폰을 다 먹여서 2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어서 저렴한 편이고 와플 펜도 세 가지나 있고 탈부착이 가능해서 설거지할 때도 괜찮을 거 같아서 구매하게 됐다.

 

두 달 정도 써 본 후기는 나는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와플 믹스, 핫케이크 믹스도 사놓고 

반죽을 만들어서 짜는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해 먹으면 정말 간편하다.

그리고 샌드위치도 식빵 위에 샌드위치 햄, 체다 치즈 올려놓고 꾹 누르면 간편하게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다른 잼 없이도 맛있다. 크로플도 크로와상 생지를 상온에 올려놓고 부풀려지면 넣고 누르고 3분 뒤면 맛있는 크로플이 완성된다. 정말 편하지 않은가!? 따로 프라이팬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크로플이랑 와플 믹스 안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따로 식용유를 바르거나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펜에서 잘 떨어진다.

 

장점! 

1. 크로플, 와플, 핫케이크, 샌드위치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 펜을 따로 뗄 수 있어서 설거지에 편하다. 

3. 프라이팬 조리 없이 간편하다.

4. 펜에 코팅이 잘되어있어서 와플이나 크로플 만들 때 따로 버터나 식용유 없이 만들 수 있다.

5. 세워둘 수 있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쓰다 보면서 단점도 있다. 우선 매우 얇아서 두꺼운 와플은 못 만드는 거다. 처음에 양을 어느 정도 하는지 몰라서 적당히 넣는다고 넣었지만 누르고 나서 옆으로 다 흘려내려 와서 치우는 게 고생이었다. 그리고 정말 치명적인 단점은 기계가 너무 단순하다. 버튼도 따로 없고 전기가 연결되면 그때부터 작동하는데 180도로 예열이 되면 초록불에 불이 딱 들어온다 그거 말고는 기능이랄 것도 없다. 알아서 꺼지는 것도 아니고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2만 원이 넘는 기계인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비슷한 가격대 계란찜기는 물이 없으면 알아서 작동을 멈추는데 요건 아무런 장치가 없다 그래서 요리를 끝내고 나면 무조건 반드시 전원을 뽑아버려야 된다. 깜빡했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단점!

1. 자동 꺼짐 기능이 없다.

2. 온도 조절, 시간 조절 기능이 없다.

3. 펜이 얇아서 많은 두꺼운 와플이나 펜케이크를 만들기 어렵다.

 

장단점이 있는데 와플메이커를 고민하는 분들은 3만 원 안으로 구매하기를 바란다 와플은 딱 그 음식을 만들 때만 필요한 거라 4만 원이 넘어가면 불필요하게 보일 거 같다. 내 주관적인 생각. 그리고 아이가 있는 집은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구성은 요렇게 본체와 모양이 다른 펜 3가지
세워 둘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세워두지 못하면 자리르 너무 많이 차지할거 같다.
만족스러운 와플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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