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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자

구디 맛집 - 낙지 한마리 수제비 (주차 정보, 해장 추천!)

by awawaw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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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로디지털에 간 김에 점심에 낙지 한 마리 수제비를 먹으러 갔다.

비도 내리고 쌀쌀해서 뜨끈한 수제비가 먹고 싶었다.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인데 안 간 지 1년이 넘은 거 같다.

1년이 넘어도 생각나니 중독성이 있는 수제비다.

수제비라고 하면 딱 여기 낙지 수제비가 떠오른다.

 

주차는 우림이비지센터 2차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토요일에 간 거라 주차비는 무료였고 따로 영수증도 받지 않았다.

원래는 주차비가 30분에 천원인 곳인데 주말이라 무료인 거 같다.

 

내부는 모두 좌식 테이블로만 되어 있다.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고 들어와야 된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은데 그때는 신발을 벗기도 다시 신기도 불편하다.

뒷사람이 있어서 얼른 신어야 돼서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야 되는 곳이다.ㅋㅋ

좌식이라 치마 입기도 불편하지만 앞치마 하나 부탁해서 덮고 있으면 된다.

가격은 낙지 수제비 1인분에 8,000원이다.

전에는 더 저렴했던 거 같은데 물가에 따라 오른 거 같다.

나는 수제비를 먹고 싶었기에 수제비 2인분으로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열무김치 반찬과 약간의 비빔밥이 나온다.

보리밥에 양배추와 부추가 들어가 있고 참기름이 듬뿍 들어가 있어 냄새가 너무 고소하다.

테이블마다 고추장 소스와 간장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비벼 먹으면 완전 맛있다.

팔미 낙지 비빔밥은 여기에 양이 많고 낙지가 들어간 메뉴다.

 

 

 

나는 고추장 소스를 넣고 비볐다. 

수제비 나오기 전에 먹고 있기 딱이다.

예전에 같이 온 사람은 간장으로 비벼 먹었는데 취향은 각자 다 다른 거 같다. ㅋㅋ

낙지 수제비는 2인분 같이 나오고 국자로 앞접시에 떠서 먹으면 된다.

낙지는 통으로 2마리가 들어가 있고

옆에 집게와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맑은 국물이지만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끓인 거처럼 매콤한 맛이 강하게 난다.

해장하기 딱 좋은 국물이기도 하다.

낙지도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쫄깃한 낙지를 양껏 먹을 수 있었다.

다만 다른 야채들은 없고 애호박 조금, 감자 조금이 들어가 있었다.

수제비 양이 많아서 수제비만 있는 거처럼 보인다.

국물은 진짜 싸오고 싶었다.

수제비는 배불러서 남기지만 국물은 계속 들어갔다.

반찬은 딱 열무김치 하나만 나온다.

맛있는 겉절이에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수제비 하면 생각나는 곳!!

체인점이라 여러 군데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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