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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봇 청소기 추천 - 에코백스 디봇 T9 (내돈 내산, 솔직 후기!!)

by awawaw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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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이모님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중 하나 남은 

로봇 청소기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엘지 로봇 청소기가 잇었는데 2016년에 구입한 거라

화장실이랑 베란다로 자꾸 들어가려고 하고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어요.

먼지통도 한번 돌릴 때마다 비워줘야 되기 때문에

그냥 청소기를 직접 돌리는 게 나았었어요.

먼지만 쌓인 옛날 로봇 청소리를 팔아버리고 

새로 구입했어요.

 

제가 찾은 건 에코백스 디봇 T9!!

 

 

 

 

현빈 로봇청소기라고도 불리는데 상자에 현빈이 떡하니 있네요ㅎㅎ

2021년 4월 20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제품이에요.

어떤 걸 사야 될지 블로그도 찾아보고 유튜브도 찾아봤었는데 

마침 새 제품이 출시된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저는 로봇 청소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었어요.

 

센서는 당연히 좋아야 돼요. 로봇 청소기의 기본이 센서인 거 같아요.

두 번째는 앱에 연동되어 실시간 청소 경로도 볼 수 있고

가벽을 설정해서 특정 위치로는 안 가게끔 설정 가능 여부예요.

선이 많거나 발매트가 놓인 위치는 이동 불가하게 해 둬야 편할 거 같아요.

세 번째는 물걸레 청소기도 되면서 청소포는 일회용으로 사용 가능한 물걸레 청소 기능이에요.

그냥 물걸레 청소기로 청소할 때도 걸레를 매번 빨기 힘들어서

일회용 청소포를 이용하는데 세상 그렇게 편할 수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 바로 먼지통 자동 비움 기능이에요.

자동 비움 기능은 진짜 편리할 거 같아요.

알아서 청소도 하고 먼지도 비워주고

다음에 돌릴 때도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요.

 

제 기준에 딱 맞는 제품은 디봇 T9이였어요.

먼지통 비움을 오토 엠티스테이션이라고 부르는데 이건 별도 구매예요.

런칭 이벤트로 4월 25일까지 구매하면 무료 증정되기 때문에 구입하실 분은 빨리 구입하세요!

로봇 청소기는 649,000원

오토 엠티스테이션만 23,9000원입니다!!

디봇을 선택했다면 오토엠티스테이션까지 무조건 추천드려요.

 

 

 

 

 

큰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이 잘되어 있어요.

맨 위부터 오토 엠티스테이션, 로봇 청소기, 악세서리 키트로 들어있어요.

 

 

 

 

 

저는 흰색으로 구매했는데 흰색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요.

검은색은 먼지 쌓인 게 너무 잘 보이고 흰색이 더 예뻐 보여서 흰색으로 결정했어요.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예쁘네요! 

 

 

 

 

사이드 브러시는 악세서리 키트 쪽에 있어서 두 개를

끼워주면 딱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고정돼요.

 

 

 

 

안에 앱으로 연동할 수 있는 QR코드도 있어서 쉽게 연동할 수 있어요.

먼지통은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어느 정도 먼지가 쌓였는지 바로 볼 수 있고

먼지통은 생각보다는 작은 편인 거 같아요 

 

 

 

 

 

 

오토 엠티스테이션에 쓰이는 더스트백 3개와 설명서들

전원 케이블,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 물걸레 키트, 아로마 캡슐도 들어있어요.

 

 

 

 

내용물이 알찬 거 같아요. 기능도 많아서 같이 딸려오는 것도 많아요 ㅎㅎ 

아로마 캡슐은 음 과한 기능 같은데

집에 특유의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 냄새, 반려견 냄새 제거에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딱히 필요 없을 거 같아서 아직 사용하지 않았어요.

 

 

 

 

오토 엠티스테이션은 처음에 자리를 많이 차지할까 봐 걱정했는데

어차피 충전독이 차지하는 만큼 차지해서 걱정할 필요 없어요.

더스트백으로 쌓여있어서 언박싱하는 재미가 있네요.

제품이 더 소중해 보여요.

오토 엠티스테이션도 무광 흰색이라 어디다 둬도 깔끔해요.

 

 

 

 

최초로 돌릴 때는 우선 벽을 타면서 지도를 만들고 나서 청소를 진행해요.

벽 타면서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 있어서 최초로 돌릴 때 시간이 더 걸리는 거 같아요.

청소 경로는 앱을 보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왔을 때 신기해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작동시킬 때는 구글과 연동되어 있어서 오케이 구글에서 음성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요.

참 편리한 세상이에요!!

 

 

 

 

청소가 한번 끝나고 물걸레 청소도 해보았어요.

일회용 청소포라서 다른 일반 청소포처럼 얇은 줄 알았는데 꽤 두툼해요.

일회용이 아닌가 하고 찾아봤었어요. 근데 저게 일회용이더라고요.

빨아서 써도 된다지만 빨기 귀찮아서 일회용을 사용하는 거니...

물걸레 청소가 좋은 점이 물걸레는 앞뒤로 왔다 갔다 거리면서 청소를 해요.

일명 빡빡이 물걸레 청소라고 불려요.

회사 다니면서 청소하려면 주말에 날 잡아서 청소하고 물걸레 청소하는데

로봇청소기가 있으니 언제든 하면 될 거 같아요.

물을 넣어서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해주니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

물의 양도 4단계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직접 청소할 때는 일회용 청소포가 얇아서

직접 분무기를 뿌리면서 했는데 말이에요 ㅋㅋ

 

 

 

 

물걸레 청소를 완료하고 나서 보니 엄청 더러워졌어요.

집이 이렇게 더러웠나 싶어요.

나름 청소기도 2-3일에 한 번은 꼭 돌리는 편인데도 저렇게 더럽네요

바닥이 깨끗해 보여도 닦으면 저렇게 더러워지니 자주 사용해야겠어요.

 

 

물걸레 키트가 아닌 그냥 청소용 키트를 장착하고 돌리면 충전 이후 

오토 엠티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져요.

한 20초 정도 비우는 거 같고 소음은 엄청나요.

아기가 자고 있거나 밤에는 사용하면 안 될 거 같아요.

 

 

 

어제 한번 돌리고 나서 24시간이 안돼서 다시 한번 돌려봤어요.

먼지가 많이 안 쌓일 줄 알았는데 머리카락과 먼지들이 빼곡히 쌓여있어요.

청소가 끝나면 바로 충전하러 가고 오토 엠비테이션도 작동하는데 

쌓인 먼지가 궁금해서 중간에 일시 정지하고 확인해봤어요.

 

 

다시 재시작하면 충전기를 찾아가서 먼지비움도 자동으로 돼요.

먼지가 비움이 되면 말끔히 필터에 구멍이 숭숭 보일 정도로 먼지를 제거해줬어요.

더스트백은 앱에서 알림이 왔을 때 갈아주면 된다는데

아마 사람마다 시기가 다를 거 같은데 최대 한 달 정도라고 해요.

더스트백은 바로 쓰레기봉투로 넣어 버리면 되기 때문에

실제 먼지 비우는 것도 간편해요.

편리함의 끝인 듯.

 

지금 3일째 사용 중인데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신기해서 매일 돌리고 있어요.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는 가정에는 더더욱 필요할 거 같아요.

알아서 청소도 되고 물걸레 청소도 되고 또 마지막까지 먼지통도 자동으로 비워주고 

로봇 청소기 정말 추천합니다! 

 

화장실 청소해주는 기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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