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깐풍 치킨 드셔 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어요.
BBQ 자체를 잘 안 먹는 편이에요.
BBQ는 황금 올리브 치킨이 베스트인데
저는 양념을 더 좋아라 해서 비비큐는 잘 안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가격대도 다른 치킨보다는 좀 나가는 편인 거 같아요.
이번에는 좀 색다르고 안 먹어본 치킨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BBQ 신메뉴 깐풍 치킨을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19,900원!!
이제 치킨이 이만 원이네요.
삼만 원까지 올라가는 날이 올까요?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프네요 ㅠㅠ
치킨값만 19,900원에 배달비 2,000원이 추가돼서
총 21,900원에 먹을 수 있었어요.
조그 기다리다 보니 오신 치느님!!
깐풍 치킨은 특제 깐풍 소스에 대파와 고추가 곁들어 들어가 있어요.
같이 들어가 있는 대파와 고추 양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뚜껑을 열면 깐풍 소스 향이 물씬 나요.
저의 최애 치킨은 BHC 맛초킹인데
맛초킹과도 비슷한 맛이에요.
맛초킹보다 자극적인 맛이 좀 덜했어요.
그리고 후추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조미료 맛이 안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BBQ 치킨 이미지가 기름을 쫙 빼서 다른 치킨에 비해
건강한 이미지인데 깐풍 소스도 그런 맛이에요.
달고 짠맛이지만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맛인 거 같아요.
찾아보니 깐풍 치킨은 2021년 3월쯤 출시된 메뉴예요.
나온지 얼마 안돼서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 처음 봐서 주문한건데
제 최애 치킨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 치킨이었어요.
맥주 안주로 딱인 거 같아요.
달달, 짭짭, 매콤한 맛에 시원한 맥주 먹으면
스트레스 다 날아가요 ㅋㅋ
역시 치킨에 맥주!!
새로운 메뉴로 그냥 골라본 건데
완전 만족스러운 치킨이에요.
양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왕!왕! 추천드려요!
중간중간 검은색이 후추인데
후추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파랑 고추는 그냥 향만 내는 건지 많이 들어가 있지 않더라고요.
닭 크기도 커서 양도 많아요.
둘이서 먹었는데 네 조각 정도는 남겼어요.
다음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바로 배달받은 거처럼
그대로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도 큼지막해서
다리 하나 뜯는 순간 아 이번 신메뉴 성공했구나!
라고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맛있는 깐풍 치킨!!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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