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뷰 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제가 선택한 곳은 아라뱃길이 한눈에 보이는 검암 라메르 베이커리입니다.
바로 옆에 검암 공원도 있고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공휴일이었는데 차가 엄청 많았어요.
조금 기다리다 보니 자리가 생겨서 운 좋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라뱃길도 보고 공원도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카페에도 자리가 없을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자리는 여유로웠어요.
주차를 하고 카페로 향했어요.
카페는 꽤 큰 거 같아요.
바로 앞에는 아라뱃길이 보이고
그 뒤로는 검암 로얄파크 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 중이에요.
공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23년 6월 완공 예정이던데
아파트가 지어지는걸 바로 볼 수 있어요.
카페 외부에도 테이블들이 있어요.
야외 테이블이 내부 주변에 주르륵 있어요.
야외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요즘 날씨가 좋으니 야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내부도 커서 테이블도 많아요.
천장에는 나무로 물결무늬를 만들고 있고
뷰를 볼 수 있도록 뷰에서 뒤로 갈수록 높이 위치해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예쁜 카페예요.
원래는 통창으로 되어있을 텐데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창을 다 열어 놓았어요.
창을 열어놓으니 뷰를 더 잘 볼 수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었어요.
이런 날은 집에만 있기 아쉬워요.
라메르에는 빵도 맛있다는데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먹고 싶은 빵 시간에 맞춰 와도 좋을 거 같아요.
빵은 바로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요!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계산대 앞으로 빵이 진열되어 있어요.
저는 오후 2시쯤 도착해서 모든 빵이 다 나온 상태였어요.
저는 빵은 소보루 앙버터를 골랐어요.
점심을 먹고 바로 간 상태라서 딱 하나만 골랐어요.
직원 픽으로 된 팡도르가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배부른 탓에 다음을 기약해야 되겠어요.
소보루 앙버터는 4,500원으로 가격대는 크게 높지 않아요.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오븐과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빵들은 꼭 데워 드세요.
빵 자르는 칼과 포크도 셀프로 가져갈 수 있어요.
소보루 안에 큰 버터와 팥이 들어가 있어요.
앙버터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어딜 가든 우선 앙버터 먼저 선택해요.
살찌는 게 맛있는 거 같아요.ㅎㅎ
소보루 앙버터와 함께 주문한
아이스 카페 라떼 (5,500원)와 아이스 아인슈페너(6,000원)
뷰 카페라서 커피 가격대가 있네요.
아이스 라떼는 평범했어요.
빵이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아이스 아인슈페너는 너무 달기만 한 거 같아요.
크림이랑 같이 먹어야 되는데 뚜껑을 열면 흘려서
빨대로 커피만 먹다가 뚜껑을 열 수 있었어요.
아라뱃길을 보면서 시원한 커피와 달달한 빵 먹으면서 힐링하고 왔어요.
뷰 카페를 가는 이유!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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