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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자

푸라닭 - 고추마요 후기

by awawaw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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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은 내일이지만 초복 핑계로 푸라닭을 먹어 보기로 했다 

원래 집 근처에 없었는데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2개나 생겨있었다.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 중이라 집에 가는 길에 들려서 배민 오더로 주문했다

배민 오더로 하면 2,000원 할인에 배민 오더 쿠폰 , 2000원 할인까지 더해서 총 4,000원 할인받아서 1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도 보고 건물을 찾아왔는데 푸라닭 매장은 어디 있는 건지 한참 찾았다 간판을 처음 봐서 보고도 두 번이나 지나쳤다 ㅋㅋ 주변만 서성거리고 건물 안에도 들어가면서 찾다가 겨우 발견했다 그냥 카페인 줄 알고 지나쳤더니 간판도 고급지구나 ㅋㅋ푸라닭스럽다.

더 로고가 익숙하지 않으면 푸라닭 매장인지도 모르고 지나가게된다ㅋㅋ

Since 2014 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오래됐구나.. 안지 별로 안된거같은데 말이다.

들어가니 주문이 많이 밀려있는 거 같았다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요즘 인기가 많은가 보다.

한 10분 정도는 더 기다리고 받았다 말로만 듣던 고오급진 포장이 신기했다 가지고 있기도 뭐하고 버리기는 아까운 말이 딱 맞다

나중에 여행 갈 때 신발 포장하면 좋을 거 같다.

따끈따끈한 치킨을 들고 빨리 집으로 갔다 치킨은 따뜻할 때 먹어야 되니까!! 

집에 오자마자 손만 씻고 포장을 뜯어봤다 ㅋㅋ 다른 치킨집이랑 동일하게 치킨이랑 치킨무랑 소스, 작은 콜라로 구성되어있었다. 

근데 치킨무가 ㅋㅋ 처음 보는 치킨무 노란색 치킨무다 신기 ㅋㅋ 치킨무에서부터 차별함이 있구나 ㅋㅋ 

이제 드디어 치킨을 먹어봐야겠다 지금껏 여러 가지 치킨을 먹어봤지만 나는 맛초킹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ㅋㅋ 과연 맛초킹을 이길 맛일까! 푸라닭에서 인기 있는 건 블랙 알리오랑 고추 마요였는데 뭔가 매콤한 게 당겨서 말만 들어도 맛있어 보이는 고추 마요를 골았었다. 

마요네즈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처음 딱 봤을 때는 마요네즈 범벅 치킨, 뭔가 느끼할 거 같았다. 

자전거 바구니에 구겨넣어서 한쪽으로 쏠렸다 ㅋㅋ 

 

마요네즈 범벅!! 요기거 더 심하게 범벅인거같다 
대부분 요런 모습 ㅋㅋ 

첫 한입은!? 오 이거 맛초킹 보다 맛있는데!?라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매콤함이 강했다. 매콤함과 달달함의 조합이었다. 성인 둘이서 먹었는데 배부르게 먹고 4조각 남길 정도였다 다리도 크기도 꽤 컸다. 교촌보다는 확실히 큰 듯. 다음에 블랙 알리오도 먹어봐야겠다 수많은 치킨집이 있지만 다른 치킨집과는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한 거 같다. 한 4조각 까지는 진짜 맛있게 먹다가 배부름이 느껴질 때쯤 살짝 느끼함이 올라오는 거 같다 그냥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맛초킹이 생각났다 ㅋㅋ 난 그냥 맛초킹이 좋은가보다 더 맛이 쎄서 그런가 그래도 푸라닭 처음 먹은 후기는 다른 치킨집과는 다른 점과 고추 마요의 매콤함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다음에 또 생각 날 거 같다! 맛있는 푸라닭 후기 끝!!! 모두 푸라닭 고추 마요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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