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에 PPL로 수시로 나오는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드라마는 원래 서브웨이 아닌가..? 근데 요새 에그드랍이 더 많이 보이는 거 같은 느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나왔었다 얼마아 맛있게 먹던지~
일요일 아침 여의도 갈 일이 생겨 뭐라도 사 오려고 했는데 마침 여의도에 있는 에그드랍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을 기회가 없었다.
내가 고른 건
베이컨 더블 치즈 4,200원
아메리칸 햄치즈 3,900원
가격은 이삭이랑 비슷하면서 조금 더 비싼 느낌?
샌드위치는 역시 햄치즈지
집까지 한 15분 정도 거리인데 아직 식지도 않고 포장도 잘되어있었다.
물론 차로 오긴 했지만 ㅋㅋ
처음 본 소감은 음 뭐 딱히 특별한 건 없네?라는 느낌
그냥 길가다 자주 본 에그드랍이구나!
베이컨 더블 치즈는 누가 봐도 나 치즈 많이 들었어요!! 느끼할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거 같다.
샌드위치에는 커피지 하고 커피와 같이 한입
내가 먹은 건 햄치즈였는데.. 오 이거 다들 사 먹으세요!!
한입 먹고 나서 보니 반전 부드러운 계란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었어!?!?
겉으로 봤을 때는 별다른 게 없었는데
햄치즈 가아니라 햄치즈 계란계란계란
저 계란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츄릅 리뷰하면서 또 먹고 싶네..
이렇게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에그 드랍인건가!?
먹다 보니 요 소스가 한 곳에 뭉쳐져 있었는데
요게 살짝 매콤한 소스였다 골고루 퍼져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ㅜ
매콤한 맛을 모르고 먹다가 여기만 먹었을 때 오 이거 좀 매콤한 맛도 있네!라고 해서 봤더니 ㅋㅋ 소스가 이렇게
완전 만족스러운 샌드위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기 딱 좋다. 출근하면서 사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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