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황금올리브 - 네고할인쿠폰

요즘 코로나에다가 장마까지 겹쳐서 배달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오늘은 주말에 실패한 네고 이벤트 황금올리브치킨을 도전했다.

일요일 저녁에 먹으려고 했더니 한 페이지당 30초는 걸리고 결제에서 계속 기다리라는 알림 창만 떠있어서 쿨하게 포기했었다.

월요일 오후 5시쯤 들어가 보니 BBQ 앱이 너무나도 빠르고 잘 작동한다. 이렇게 빠른 앱이었다니 놀랍다 ㅋㅋ

 

퇴근시간이 꽤 많이 남았지만 예약주문이 있을지 몰라서 확인해봤다. 배달은 예약주문이 없는 거 같고 매장 포장을 할 때 최대 90분 후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쯤이면 집에 갈 수 있으니 90분 후 매장 포장으로 결제했다. 

이렇게 쉽게 되다니 하면서 신나 했었는데 3분이 지나자 취소 메시지가 왔다. 이유는 매장 사유..ㅠ

결제만 완료되면 성공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매장이 너무 바쁜 건지 90분 후가 너무 오래 걸리는 건지 몰랐다. 

 

또 쿨하게 포기하다가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 때쯤 한 6시 20분쯤 매장 포장으로 30분 후 선택해서 한 번 더 주문했다.

배달은 배달비 3,000원이 붙어서 매장이 가까우면 포장하는 게 저렴하다. 

3분 후 취소됐으니 또 취소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켜봤는데 10분이 지나도 아무런 메시지가 안 와서 성공이구나 싶었다.

그 후로 접수됐다는 메시지가 왔다. 이제 정말 성공이구나! ㅋㅋ 네고 할인 쿠폰 쓰기 어렵네 ㅋㅋ

그 후로 접수 확인해보려 들어갔더니 또 서버가 터졌나 보다 ㅋㅋ 좀만 늦었으면 못 먹을뻔했다.

퇴근 시간 맞춰서 주문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매장을 들리니 지금 접수가 됐다면서 40분 후에 오라고 한다.

매장에 접수되는 것도 느린가 보다

 

어렵게 주문한 황금 올리브치킨 ㅋㅋ 3분 만에 취소됐다. 

 

6시 20분쯤 주문했는데 접수 확인 메시지는 57분에 왔었다 ㅋㅋ

퇴근길에는 못 들리고 시간이 애매해서 집에 들렀다가 차 끌고 슝 가서 받아왔다.

따끈한 치킨!! 냄새가 너무 좋다

11,000원에 치즈볼 2개도 넣어준다 치즈볼도 맛있고 치킨은 더더욱 맛있었다. 양도 많아서 둘이서 먹었는데 애매하게 두 조각을 남겼다.

사진에서 치즈볼이 살짝 계란같이 나왔다. 광희 덕분에 맛있는 치킨 11,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이벤트는 9월 6일까지 한다고 한다. BBQ앱을 깔고 가입하면 ID당 7,000원 쿠폰이 들어와 있다.

가족 들 거 다 가입해서 저렴하게 치킨 먹자! ㅋㅋ  배달비가 동네마다 2천 원 3천 원 4천 원까지 붙는다고 한다. 가까우면 포장해먹자 ㅋㅋ

그리고 주말 저녁은 진짜 서버 터진다 월요일에 먹었는데도 저녁에 서버가 터지니 평일에 시간 나면 평일에 낮에 먹자.

주말은 오후 3~4시쯤이 서버는 괜찮아서 주문 가능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