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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카페 가자

용산 카페 - 오츠 커피 (아인슈페너 맛집!)

by awawaw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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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열정도 하나모코시에서 라멘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갔다.

식후에 역시 카페인이다.

용산 열정도 주변 카페가 많았지만 그중에 눈에 들어온 건 오츠 커피이다.

아인슈페너가 그렇게 맛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고싶어졌다.

아인슈페너는 달달 크림에 씁쓸한 커피까지 같이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여행을 하면서 처음 먹어봤었던 아인슈페너라서 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열정도는 넓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가면 카페를 찾을 수 있었다.

골목길 사이에 있었고 걷다 보면 1층짜리 건물에 오츠 커피라는 예쁜 간판을 볼 수 있다.

가게는 크지도 않고 적당한 사이즈의 동네 카페 같았다.

 

 

 

오츠 커피 간판
오프 커피 외부 모습

 

 

 

 

 

내부 모습 가운데 큰 나무 테이블이 있다.

 

가게 외부에도 테이블이 하나 있었고 내부에는 가운데 큰 테이블 하나와 주변에 작은 테이블들이 있었다.

주변에 작은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 있었다. 

엄청 비좁고 작지는 않았다.

내가 간 시간은 토요일 2시쯤이었는데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었다.

 

 

 

오츠 커피 메뉴판

 

 

 

아메리카노 가격은 스타벅스와 비슷했지만 아인슈페너 5,000원, 플랫 화이트 4,5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카페에서 아인슈페너를 6,000원 이상이었던 곳도 많이 봤었기 때문이다.

Favorite Menu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아인슈페너도 있었다.

우선 오츠 커피를 처음 오는 사람은 무조건 아인슈페너를 추천하고 싶다. 

 

 

 

 

 

 

오츠 커피 스콘 세 종류

 

 

 

스콘도 세 가지가 있었다.

나는 나중에야 발견해서 스콘은 못 시켜봤는데 주변 사람들을 보니 

테이블에 스콘 하나씩은 있었다. 여기 스콘도 맛집인가 보다.

계산하면서 나갈 때 본 스콘은 세 가지 맛이 있었다.

크렌베리 스콘, 말차 스콘, 버터 스콘

내가 주문하면서 스콘을 확인했더라면 버터 스콘을 시켰을 거 같다.ㅋㅋ

지금 사진을 보니 버터 스콘을 먹어 보고 싶다. 

우선 나는 아인슈페너 두 개를 주문했다 가장 맛있는 메뉴이니 다른 걸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은 많았지만 다행히 주문을 하니 자리가 생겨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대화할 때는 꼭 마스크를 끼고 커피를 마실 때만 벗어야 된다. 이놈의 코로나 제발 없어지길!!

 

 

 

 

오츠 커피 아인슈페너 꼭 먹어야 된다.

 

 

 

메뉴는 따로 받으러 가지 않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처음 본 아인슈페너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나무 숟가락이 끼워져 있지만 섞지 말고 먹어야 된다.

먹기 전에 충분히 사진을 찍었다. 너무 예뻐서 사진 진짜 많이 찍었다. 

 

 

 

 

 

한 입 먹고 또 사진 찍기
인물 사진으로 커피 찍기

 

 

 

처음 먹어 봤을 때 맛은!? 아인슈페너 맛집 인정!!

크림이 꾸덕하고 달달하면서 그렇다고 엄청 달지 않고 

쌉싸름한 커피와 같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다.

양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나를 다 먹어보면 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커피는 원래 천천히 먹는 스타일인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홀짝홀짝 먹었다.

크림이 너무 꾸덕해서 반쯤 먹었을 때부터는 크림보다 커피가 더 빨리 나왔었는데

그때는 숟가락으로 크림도 같이 먹어줬다.

 

 

 

아인슈페너 맛집 인정!!

 

 

 

달콤쌉싸름하니 취향 저격!

누가 용산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오츠 커피에서 아인슈페너 마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안 먹어보신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아인슈페너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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