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웨이팅을 기다릴 겸 맛있는 모닝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간 쿼츠
라떼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방문했어요.
용산 쪽에만 오면 바로 볼 수 있는 남산타워
미세먼지가 좋은 편이라 남산타워를 바로 볼 수 있었어요.
멀리서도 벚꽃나무들도 보이네요~
삼각지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간판을 볼 수 있어요.
3번 출구랑 엄청 가깝습니다.
흰색 타일에 있는 건물이고 카페는 1층에 위치해있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카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파란색 테이블과 의자로 심플하고 깔끔해 보였어요.
토요일 오후 11시 반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원하는 자리에 아무 데나 앉을 수 있었어요.
창이랑 가까운 모서리 쪽에 자리했어요.
라떼가 맛집이라서 라떼를 시키려고 했는데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있었어요.
온 김에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봤어요.
쿼츠 라떼와 쿼츠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토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메뉴라 가격대가 좀 있었어요.
그냥 라떼는 4,500원인데 쿼츠 라떼는 6,000원으로 스벅 커피보다 비쌌어요.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쿼츠 라떼를 시켰어요!
아침을 안 먹고 와서 디저트도 같이 시키려고 했는데 여기는 디저트가 하나도 없어요.
케이크나 빵이 따로 없이 오로지 커피만 먹을 수 있어요.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메뉴를 불러줘서 받아가면 돼요.
앉아있는데 옆에 소품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배치되어있어요.
튤립 한송이도 예뻐 보이네요
오전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는 따뜻한 음료를 시켰어요.
얼죽아는 못해요. 추우면 따듯한 거 먹어야 돼요 ㅋㅋ
왼쪽이 따뜻한 라테인데 뚜껑이 플라스틱이 아니고 종이로 되어있어요.
컵에는 심플하게 쿼츠라고 스티커가 붙어져 있었어요.
내부는 안 보이지만 들고 찍어 보기 ㅋㅋ
카라멜 마끼아또는 카라멜 향이 많이 나고 달달하니 다른 데서도 먹어보던 맛있었어요.
근데 쿼츠 라떼는 평소에 먹은 라떼와는 다른 맛이었어요.
뭔가 우유에 다른 맛이 났어요.
뭔가 달달하기도 하고 짭짤한 맛이기도 했어요.
맛은 나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처음 먹어보는 생소한 맛이었어요.
호불호가 좀 있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불호인 거 같아요.
시그니처 메뉴라서 약간 특이한 맛을 내게 했나 봐요.
그냥 라떼를 시킬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다양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도전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원두랑 드립백도 따로 판매해요.
원두가 좋아서 원두만 사러 오는 분도 많더라고 하더라고요.
12시 30분쯤 넘으니까 사람들이 많아져서 테이블이 꽉 찼어요.
주변에 회사도 많아서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편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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