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택 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없어지고 주말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하루에 하나씩 영화를 보게 됐어요.
저는 로맨스보다는 추리 영화나 스릴러 SF영화를 더 좋아해요.
스릴러, 반전 영화를 한 번에 몰아보게 됐어요.
스포는 없고 간략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비저블 게스트 (2016)
총 8개 영화를 매일 하나씩 봤었는데 그중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완전 추천드려요. 반전 영화의 하나로 추리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생각도 못한 반전에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몰입감이 높은 영화입니다.
2016년에 왜 이 영화를 못 봤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개연성도 있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공감도 가는 영화예요.
가끔 추리 영화는 갑자기 결말이 나서 허무하거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았어요. 정말 왕 추천합니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
가십걸 세레나 역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나온 영화입니다.
가십걸을 봤을 때 처음 블레이크를 보고 미모에 감탄했었는데요.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 완벽한 여자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영화에서 보니 괜히 반가웠어요. 여전히 예쁘네요. 블레이크의 다양한 패션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내용 또한 지루하지 않고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블레이크는 완벽한 여자 에밀리 역으로 나옵니다.
에밀리는 갑자기 죽은 시체로 발견되고 왜 죽은 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지만 엄청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장면은 없었어요.
킬링타임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언힌지드 (2020)
지금껏 본 것 중에 가장 최신 영화네요.
러셀 크로우의 악역을 볼 수 있습니다. 연기를 잘해서 진짜 얼굴만 봐도 괜히 무서워지네요.
영화는 개연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그가 왜 분노하는지 이유는 아주 잠시 설명되지만 납득은 잘 안 가요.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그걸 표현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주인공 레이첼의 행동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보는 입장에서 내가 저 상황이라면 다르게 행동할 텐데
저기서 왜 저런 행동을 하지!? 하는 생각이 많았어요. 반전 영화는 아니고 스릴러 범죄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답답한감은 있지만 몰입감이 있고 결말이 궁금해서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미스트 (2007)
이 영화는 스티븐 킹 작가의 미스트 소설을 각본 한 영화입니다.
안갯속 괴생물체에 공격을 받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먼저 봤었어요.
스위트홈이 나오기 전에 이 영화가 나왔지만 보면서 계속 '스위트홈이랑 비슷하네!' 라는 생각을 계속했었어요.
15세 관람가인데 엄청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있어요.
반전 영화라고 미스트가 많이 추천됐는데 반전은 있는 영화입니다.
그 반전은 사람마다 느끼기 다른 거 같아요.
어떤 사람은 소름 끼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허무하다는 평이 갈리기도 해요.
10년도 더 지난 영화라 부자연스러운 씨지도 있었어요.
영화에 답답한 사람은 항상 존재하는 거 같아요.
스위트홈 재밌게 보신 분들은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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